백합/나의 이야기

보좌 신부님 모친의 장례미사 & 설악산Funeral Mass & Mt. Sorak

수성구 2021. 10. 18. 16:54

 

 보좌 신부님 모친의 장례미사 & 설악산

Funeral Mass & Mt. Sorak 

James Last - Ballade Pour Adeline(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이제는 하루를 지우려고 마음을 놓아 보는데

조금 피곤해서 그런지 좀 여유를 가져 볼까 한다.

Now I am trying to erase the day, but I am a little tired and I want to have some time. 

사람이 살면서 이렇게 행복해 하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요즘 들어서 우리 안나의 배려로 난 마음이 그리도

행복해 한다.

이젠 가을이다 싶으니 언제 또 겨울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Now that we want to be autumn, when winter surprises us again. 

벌써 어느 지방에는 눈이 온다고 하니 겨울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거 같다.

오늘은 새벽미사를 못가고 자모회 회장인 그라시아의

차를 타고 멀리 달서구에 있는 월성 성당에를 갔다.

Today, I could not go to the morning mass and took a car of Gracia,

 the chairman of the Zamo Society, and went to Wolsong Cathedral in Dalseo-gu. 

아침에 목이 멘 소리로 "형님 나도 장례 미사 가면 안돼"

하는 황 율리안나를 데리고 그리시아 차를 탄것이다.

올 때로 자모회 부회장 프리실라의 차를 얻어 타고 온것이다.

프리실라 남편이 운전을 하고 오는데 어찌나 미안 한지

그러고 프리실라 남편이 인상이 너무 좋아서 마치 신부님 같은

인상을 주곤한다.

And Priscilla's husband is so impressed that he gives an impression like a priest. 

그래서 우리는 율리안나랑 둘이서 오늘 자모회 엄마들 덕을 많이 본것이다.

오늘 워성 성당에 장례미사를 하는데 우리 상동 성당을 옮겨다 놓은

것처럼 상동에 신자들 참 많이들 왔더라.

그리고는 우리 성당에 삐돌이 주임 신부님도 오시고 수녀님 두분도 오셨다

Then the priest of the pissing in our cathedral came and the two nuns came 

그렇게 보좌 신부님 모친의 장례미사에 각 성당에 신부님들도 많이 오셨다.

So many priests came to each cathedral at the funeral mass of the father's mother. 

난 슈트 사다 놓은걸  입고 갔는데 오늘 추위에는 조금 추워 본다.

그리고 오늘 우리 레지오 단원들 무궁화 추어탕 식당에서의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고는 곧 바로 미장원 가서 파마를 한거란다.

이제 집에 오니 완전히 파김치가 된다.

그러고는 오늘  장례미사를 하시는 우리 보좌 신부님 조금 볼멘 목소리로

울먹 거린다

Then I cry with a little voice of my assistant, who is doing funeral mass today 

자기 모친의 장례미사를 아들인 보좌 신부님이 직접 거행하시니 아마도

눈물이 앞을 가리나 본다.

그래서 나도 같이 눈물이 나더라 ㅠㅠ

오늘의 복음 이랑께롱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파견하시면서(둘 사이에 주님 현존을 위해)

복음을 전파하면서 그들이 지켜야 할 바를 말씀해 주신다.

우선 무엇보다도 물질적인 것들로 마음을 어지럽혀서는 안 되기 때문에

여장도 가볍게 차려야 한다는 것이다. 물품도 갖지 말고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라는 것이다.

또한, 대접을 받으려 하지 말고 주기 위해서 떠나라는 것이다.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은 자기 일에 충실해야지 사소한 일에 관심과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4절) 하신 것이다.

 

또 수입을 바라고 그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아무 음식이나 잘 먹고,

더 좋은 음식, 더 나은 숙소를 바라거나 찾아다녀서도 안 된다.

손님 접대는 당시에는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거룩한 의무였다.

낯선 여행자가 마을에 들어왔을 때 손님 접대는 그 마을의 의무였고 풍습이었다.

그러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현세적인 어떤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복음의 전파만을 위하여 주님께 의지하며 헌신하는 것임을 예수님께서는 가르쳐 주신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하기 위한 일꾼이 적다는 것이 예수님의 아쉬움으로 보인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2절) 분부하신다. 그러면 우리는 오늘 똑같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어떠한 일꾼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가? 지금 상황으로는

성직자들도 부족하지만, 우리 신자들로서도 일꾼이 너무나 부족하다.

나 자신의 봉사가 이 공동체에 필요한 줄 알면서도 뒷짐 지고 있는 신자들이 많다.

일꾼이 부족하면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며, 일꾼도 어떤 질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여기서 말하는 일꾼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 것이며, 무엇을 위해서 일하는 것인가?

어느 사람만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서로의 축복과 구원을 위해 일을 할 사람이고,

그런 일꾼으로 부름을 받은 것이며 현세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이 전파되도록 그래서 하늘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도록 일하는 사람들이다.

우리 가운데서, 우리 공동체 안에서 더 많은 훌륭한 일꾼이 나오도록

우리 자신부터 먼저 투신하도록 하고 현재와 미래의 일꾼들을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 가족은 설악산 권금성 단풍을 보기 위해 10월 12일

화요일에 케이블카를 타고 갔다가왔다.

설악산 권금성 단풍 시기10월 20일경 예상된다.

주차요금 5,000 원 입장료 3,500 원 케이블카

왕복 대인 11,000 원 소인 7,000 원 유아 무

속초시민( 대인 5,500 원 소인 5,000 원)

속초시민 입장료 무료

연휴에 설악산 권금성 단풍을 보려고 했지만 관광객이 많을 거 같아 연휴 끝나고 가기로 했죠.

9시 30분경에 갔는데 설악산 입구부터 차가 정체가 되기 시작하더군요. 평일인데 괸광

버스도 많았어요.

역시 가을 관광철이라 연휴 평일이 관계가 없는 거 같았어요.. 설악산 입구를 들어갈 때 봐도 설악산 단풍이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주차를 기다리는 데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

설악산 단풍 구경을 가려면 아주 일찍 가야 겠어요.

주차를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무조건 주차장에 키를 꽂아 두고 가라고 해서 그나마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설악산 권금성 쳐다봐도 설악산 단풍이 없었어요.

케이블카 타러 가는데 단풍이 있어 사진을

몇 컷을 찍었어요.

케이블카에 표를 구입했는데 1시간 기다리라고

합니다. 케이블카는 5분 단위로 출발했어요.

우리 차례가 되어 줄을 섰죠 5분 있으니 타라고 하네요 단풍은 없어도 역시 설악산은 절경이

더군요.

케이블카 내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은

그림이더군요. 공기도 맑고 아름다운 절경

참 멋지더군요.

전망대에서 속초시 바다가 훤하게 보였어요. 속초시 도시가 참 자그마해 보였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는 중에 울산 바위를

찍었는데 무척 선명하게 보였어요. 날씨가

맑아서 더 잘 보였던같아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는 도중에 산이

설악산이 아름다워 사진을 무척 많이 찍었어요.

설악산 단풍이 잘 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설악산 권금성 단풍이 이제 막 조금씩 들기

시작했어요.

다음 주면 개인 적 생각에 설악산 권금성

단풍이 절정이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는 케이블카에서 내려 권금성까지 올라 가기로 했죠. 6세 2명 2살 1명 어른

들하고 올라갔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6세 아이도 힘들지 않고 올라갈 수 있어요. 계단으로 되어 있어 어렵지 않았어요.

가볼 만한 곳이었어요.

설악산 권금성 정상에서 찍은 사진인데 설악산

참 아름다웠어요.

단풍이 들었다면 정말 아름답겠다 싶더라고요.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