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모친 모니카&부끄럽다
My good mother, Monica & Shame
이제 마음을 잡아서 창가에 앉아 본다.
Now I take my heart and sit by the window.
어제의 나를 잊어 버리려고 부단히 노력 하는
나의 심성이 남다르게 예민하던거 였다.
요즘 우울하던 마음을 새로히 가지려는 이내
심정에 그리도 타인에게 누가 되었음을 깊이 반성한다.
어제의 나의 예민성은 나 자신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관점이었으나 이러한 시야에서 멀어져야 한다는
나의 올바르지 못한 생각에서의 마음을 바로 잡으려 한다.
My sensitivity yesterday was a point of view from my own perspective,
but I try to correct my mind from my wrong idea that I should be away from this view.
사람이 올곧은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데 바르지 못한
나의 생각이 그들의 마음을 괴롭히기까지 하는거 같다.
이제 마음을 잡아서 어제의 나의 생각이 바르지 못함을 후회하고
다소 민망함이 있어도 그리도 마음 나눌수가 있다는걸 자각한다.
Now I catch my heart and regret that my thoughts of yesterday are not right,
and I am aware that I can share my heart even if I have a little embarrassment.
어제 태풍이 온다고 해서 잔뜩 불안해 했는데 간밤에 태풍은
서해쪽으로 빠져 나갔다고 한다.
인명 피해는 없으나 재산상의 손실이 있는듯 하니 그래도 사람
목숨 보다 더 귀한거는 없다고 본다.
오늘은 아침에 성당에 가네마네 하면서 유난을 떨었는데 그래도
내 주변은 참 그리스도인이 많다는 거란다.
그래서 마음을 잡고선 성당에를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난 우리 신부님 뵐 면목이
없어서 부끄러운 마음 뿐이라고 한다.
So I grabbed my heart and went to the cathedral and gave Mass, and I am ashamed
because I do not have the face to see my bride.
나의글을 접하지는 못했어도 나의 양심상 그렇게 부끄러운 처사인거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곤 미사 마치고 집에 와서 가방을 던져놓고 있는데 마리나씨가 점심 먹으러 두산 오거리에
"면장수"로 오라는 거란다.
그래서 택시 잡아타고는 면장수를 가서 콩국수를 시켜 먹는데 아주 콩국물이
일품인거란다.
국수를 다 먹고는 밥을 말아서 또 먹고 나니 내배가 부르니 기분도 업 되는거 같다.
I ate noodles and ate rice again, and after eating it, my stomach seems to be in a mood.
그래서 두산 오거리에서 나홀로 걸어 오면서 생각을 하는데 난 왜이리 속이
좁을가 하는 생각에 나의 반성의 계기가 된다.
쿵국수를 시켜 먹는데 요안나 형님도 한몫 거들곤 한다.
그러면서 요안나 형님은 나보고 "아직 생각이 소녀야" 한다.
그 말에 난 "내가 철이 아직 안들었나봐요" 하면서 얼굴이 붉어 지려는걸 간신히 참았다.
이 나이에 소녀감성 이라는데 그건 사람이 좀 모자란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고는 이제 예민한 마음을 접고 좀 더 긍정의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면서
오늘 나의 생각이 고갈 되었음에 깊이 반성한다.
Then I am deeply reflecting on the fact that my thoughts have been exhausted today,
hoping to fold my sensitive mind and live with a more positive mind.
그래도 아직은 청춘이라서 그런다 싶어서 나의 불찰로 인해서 우리 삐돌이 아저씨
조금 민망해 하시지 않았나 싶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들의 생각으로 사람 하나를 살린다고 생각을 하면서
어제의 나는 잊어 버리기로 한다.
오늘은 성녀 모니카의 기념 축일이란다.
모니카는 자기의 아들 아우구스티노를 방황하는 아들을 그리스도인으로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기도를 한 결과 아우구스티노는 성인품에 올랐다고 한다.
Monica tried hard to make her son, Augustine, a wandering son, a Christian,
and prayed that Augustino was on the list.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이 이렇게 한 아들을 아주 훌륭하게 만들곤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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