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제의 색깔 마다의 의미

수성구 2020. 8. 14. 15:54

제의 색깔 마다의 의미

meaning of each color of the ritual 

오늘은 되게 태양이 뜨거운 날이다.

Today is a very hot day. 

내일이 말복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덥다고 한다.

Tomorrow is a horse-drawn, so it is a little hot.

아니 조금 더운게 아니고 무지 하게 덥다.

오늘 대구는 36도를 욱박 하는데 거리에 사람들도 얼굴에

땀을 손으로 쓸어 내고는 한다.

이제 이 더위도 얼마 남지 않은거 같기에 우리는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즐기고는 한다.

Now that this heat seems to be few, we enjoy the beauty of the beach and enjoy it. 

그렇게 긴 장마가 끝나고 나니 폭염이라 무언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고 그렇게도 계절은 어김 없이 지나곤 한다.

이제 창가에 앉아서 지나온 과거를 상상해 보는데 벌거 벗은

몸매에 수영복만을 입고선 해변으로 거닐던 옛날이 조금은

생각이 난다.

이젠 나이들어 늙어서 그렇다 하지만 내 나이 20대엔 남보기엔

얼마나 이뻣을까를 생각해 본다.

그러고는 지금 나의 생활이 바람쏘이러 나돌아 다니지 않아도

얼마든지 지난 세월에 다녔던거를 생각 하면서 지금은 집에만

있어도 지루 하지를 않는다.

Then, even if my life does not go around to the wind, I think that I have been

 going to the last years, and now I am not bored even if I am at home.

근데 그 영감님이 자꾸만 전화가 온다.

그래서 내가 수신차단을 해놓으면 내 전화기가 안좋아서인지

수신차단을 해도 금방 풀리고는 한다.

호호 그래서 난 전화를 아예 안받는게 상책이라 싶어서 받지를 않는다.

그래서 몇번 전화 오다가 이젠 오지를 않고 오늘은 성당에도 보이지를

않는거 같더라

So I called a few times and now I do not come, and today I do not seem to be seen in the cathedral. 

난 삐돌이 신부님 운운 하면서 좋다 좋다 하는데 삐돌이 신부님도 잊어 버려야 할거 같다.

I like to say that I am good at the priest, but I think I should forget the priest. 

이제 몇달 안 있으면 가신다던 소문이 돌고는 한데 괜한 정을 주다간 나만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 싶다.

아마도 우리 주임 신부님 삐돌이 신부님 가시면 난 아마 한 1년을 울지

않을까 한다. 치, 피식, 메롱

그러고는 오늘은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오늘 막시 밀리아노 마리아 꼴배

사제 순교 축일이라 한다.

성모님에 미친 막시 밀리아노 꼴배 신부님은 나중에 벗을 위해서 자기가

목숨을 바쳤다 한다.

성모님을 완전히 사랑 하시는 막시 밀리아노 감방에 서도 많은 수용자들을 위로 해주고는

성사도 주고 벗을 위해서 죽으셨다 한다.

우리 신부님 그러면서 "본당 신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 사람이 있나" 를

말씀을 하는데 모두가 조용하다.

Our priest says, "Is there anyone who will give his life for the priest of the parish?" Everyone is quiet. 

그러고는 내일은 8월 15일 성모승천 대 축일인데 합동으로 고해 성사를

주신다 한다.

치. 벌써 타 본당에는 다들 고해성사를 준다고 하던데 보면 꼭 마지막에 하더라 치, 피식.

그러고는 오늘은 우리 성당에서 미사 후에 소독도 하고 했는데 저녁에는 누가 하노

And today we disinfected it after mass in our cathedral, but in the evening,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아내와 남편은 둘이 한몸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맺어준 사랑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된다고 한다.

불륜을 저지를 경우를 제외 하고는 남푠은 아내를 버려서는 안된다고 한다.

근데 우리 신부님들이 미사때 입는 제의가 오늘은 빨강색이라 한다.

But our priests' proposal for Mass is said to be red today. 

그래서 전에도 들은 바가 있지만 난 아무래도 무식해서 우리 언니 엣날에

제대회 회장을 해서 많이 안다고 물어 보니 '빨강 제의는 피의 상징" 이라 한다.

그래서 순교자 축일 때는 신부님들이 빨강 제의를 입는다고 한다.

So when it is a martyr's celebration, the priests say they wear red offers. 

근데 난 연두색 제의를 입을 때 제일 보기 좋더라.

우리 주임 신부님 피부가 조금 꺼무 잡잡해서 연두색 제의를 입으시니

피부가 환해 보이고 좋더라 ㅋ 메롱

그래서 연두색은 연중때 입는거고 하얀 제의는 대 축일 때 입는다 한다.

So the light green is worn during the year, and the white offer is worn when it is a grand axis.

그리고 장례미사에는 자주색 제의를 입으신다고 한다.

아마도 내일은 대 축일 이니 하얀 제의를 입지 않으실까 한다.ㅋ

Maybe tomorrow is a big day, so I do not want to wear a white offer. 

밝은 색을 입어야 검은 피부도 희게 보인다 싶다. 용용 메롱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