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하느님이 분노 하시면 무섭다.

수성구 2020. 7. 14. 17:08

 

 하느님이 분노 하시면 무섭다.

It is scary when God is angry. 

이제 무궁화가 제법 예쁜 폼내를 드러낸다.

Now, Mugunghwa reveals a pretty form. 

무궁화가 7월이 한창 이라더니 지금도 너무

이쁘게  활짝 피어 나는가 싶다.

거리에는 간간히 부슬비가 뿌리는데 그래도

난 오늘 많은 비를 맞지 않고 헤메다 인제

집에 들어온거란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자기의바램은 그저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파 하는데 그렇지 못할 때엔 참으로 난감 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고 한다.

맑은 하늘은 아니지만 그래도 맑은 기분으로 오늘을 누벼 본다.

It is not a clear sky, but I still feel clear today. 

우리들의 사이는 결코 미덥지 않은 사이라고 하는데 하느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것이 아마도 이렇게 침묵 가운데 서로를

생각 하라고 하는가 보다.

오늘은 아침에 성당에 가기 전에 상동 한의원에 가서 우선 뱃속을

비워야 하길래 침 부터 맞고는 성당엘 갔다.

그러고는 미사를 드리는데 한참 우리 주임 신부님 강론에 열변을

토하는데 어디서 전화벨 소리가 삘릴리리 하고 들린다.

그래서 나중에 알고 보니 나의 전화기에서 소리가 난거란다.

So, later on, I found out that my phone was making noise. 

그래서 우리 신부님 보기가 미안해서 그냥 씨익 하고 웃어 버렸다.ㅋㅋ 히히

오늘은 웬일인지 우리 보좌 신부님 미사를 할 차렌데 보좌 신부님은

어디 여행 가셨나 보이지 않고 주임 신부님이 미사를 하신다.

하필이면 오느 뱃사이다야, 너 코라진아 하고 열심이 강론을 하시는데

치, 재수 없게 내 전화기의 소리란다.호호

그러고는 미사 마치고 열어 보니 생판 처음 보는 전화 번호이고

이런거를 꼭 미사 시간에 해야 하나.

And then I opened it after mass, and it was the first number I've ever seen 

그래서 번호가 찍혀서 전화를 하니 그런 번호가 없대.

아마도 보이스 피싱 전화인거 같다.

그러고는 아람이 안나랑 상동 교회 앞에 함박 스테이크 하는데를

가서 우리는 함박을 시켜 먹고는 완전히 양식 전문점이다.

배달도 된데 그래서 아람이 안나가 안내문도 가져 간거라 한다.

배달 시켜 먹으려 한단다.

오늘 그리고 카톨릭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하는데 저번주에 검사를

결과를 보니 안좋아서 수술을 권장을 한다.

그러고는 집으로 오면서 내내 근심이 떠나질 않는다.

And then I opened it after mass, and it was the first number I've ever seen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이 어느 고을에 기적이라는 선물을

많이 내리셨는데 회개를 하지를 않아서 마구 나무라신다.

불행 하여라, 너 코라진아,벳사이다야 하고 많이 화가 나신 에수님이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이 견디기 쉬울 것이라 하신다,

그래서 사람은 하늘의 기적으로 산다면 은총을 받은 만큼 회개 하고 용서를

청하고 살아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하느님이 자비로우신 것 처럼 분노 하실 때엔 엄청 무서운 분이라 하신다.

So when God is angry as if he is benevolent, he is a very scary person. 

오늘 카톨릭에 가서 갔다 오고는 완전 축 늘어 진다.

왜냐구, 하루종일 헤메이었거든 후후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 합니다.

Thank you, be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