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와 하느님의 뜻
moderation and the will of God
웬일이니, 오늘은 덥지가 않고 서늘한 느낌을 준다.
For some reason, today is not hot and gives a cool feeling.
오늘은 선풍기 돌리지 않아도 그리 더운줄 모르는
나는 참 계절을 너무 앞세운다고 본다.
아직은 오월인데 그저께 여름인 입하가 지났다고 하지만
그래도 봄에게 조금은 미련을 띄워 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러므로 요즘은 봄을 잊어 먹고는 한데 올 봄에는 우리 모두
홍역을 치른거 같이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의 봄을 잊혀져 가는가도 싶다.
그래서 나의 마음이 그래도 봄을 누리고 싶어서 모두 "코로나"로
외출을 한데도 난 그리도 잘 돌아 다녔던거 같다.
어제는 그리도 하느님에게 투정도 해보곤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나의 투정은 아마도 하느님 보시기에 철부지 같은
신앙인이라 하는거 같다.
나름 그래도 살아 가면서 때때로 내 맘에 모시는 우리 하느님을
그리도 소중한 나의 마음 속에서 품어 주고는 한다.
I live in my own life, and sometimes I hold our God in my heart in my precious heart.
그러고는 오늘은 아침에 성당에를 가는데 어젯밤에 잠을 푹 자지 못하고
수잠을 자서 그런지 오늘은 몹시 피곤 하더라.
그래서 성당을 가면서 마트에 들러서 피로 회복제 "비타500" 두병을
가방안에 넗고는 간간히 마시려고 한다.
나만 피로한게 아니라 어떤 아줌씨가 요즘 이유 없이 나른 하고
의욕이 없다고 한다.
ㅋㅋ 천만에, 난 의욕이 넘쳐서 그만인데 호호 한면서 오늘을 보낸다.
요즘 성당엘 가면 보는 사람 마다 나보고 살이 많이 빠져서 ㅋㅋ 이쁘다 한다.
이쁜것도 마스크를 하고 있는데 무슨 이쁘긴 하는데아니다 이뻐졌다 한다.
내가 살이 빠진거는 요즘 성당엘 가지 않고 평화방송에 미사를 지내면서
12시 미사전에 광고를 하더라.
"성 필립보 생태 마을의 청국장 가루"를 선전을 하길래 한번 사봤다.
"청국장 가루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던데 안내문을 읽어 보니
"황창연 신부님"의 소개가 있다.
살도 빠지고 변비에 좋고 뇌의 기능을 좋게 하고 말하자면 머리 회전이
잘돌아 간다는 거란다.
그러고는 치매를 막아 주고 간기능에 너무 좋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적게 먹고 뱃속을 비워도 그리 허 하지는
않는거 같다.
예전에 살이 찔 때는 안먹고 하면 허기가 져서 하늘이 노랗게 보이더니 ㅋㅋ
요즘은 '청국장 가루'를 하루에 두어번씩 우유에 태워 먹으니 갈증도 덜나고
허기가 지지 않는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이 빠지나 보다 한다.
그러는데 청국장 가루를 작은거는 15000원이고 그리도 3만원인데 5만원
밑으로는 택배비 3천원을 붙이니 내거는 15천원에다가 3천을 더해서
18000원인데 제법 봉다리가 커서 한참을 먹겠다 후후
"황창연 신부님'의 선전이니 믿고 먹을수 있을거 같다.
그러고는 오늘은 미사 마치고 바로 중동에 효성 병원에 가서 저번에
받은 진료의뢰서를 재 발급을 한것이다.
그러고는 다시 시내로 가서 반월지하에 다이소에 가서 김치통 두개를
사고 집으로 오니 참도 피곤 하다면서 다닐건 다 다닌다. ㅋㅋ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께서 "나는 참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가지가 주님안에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신다.
나무에 붙어 있지 않는 가지는 잘라서 불구덩이에 던져 버린다고 한다.
우리는 신앙인이라면서 하느님 말씀을 따르고 하느님 뜻에 따라 살아야 한다고 본다.
그러지 않으면 하느님에게 버림을 받는다 한다.
우리 신부님 강론에서도 "모든거 하느님 뜻에 맞는 삶을 살라" 하시는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은거 절제를 하고 하느님뜻에 맞게 사라 하시는거
같은데 어쩌면 내 마음이 그리도 반성과 뉘우침으로 일관한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절제를 하는편인데 밝힐수는 없지만 조금씩 모으고 산다고 본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be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