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큰 아부지 몬시뇰 & 돼지 고기Big Abuji Monsi & Pig Meat

수성구 2019. 8. 14. 14:12


큰 아부지 몬시뇰 & 돼지 고기

 Big Abuji Monsi & Pig Meat

이젠 덥다 덥다 해도 간간히 바람이 불어주곤 한다.

입추가 지난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더위는

기승을 부린다만 그래도 바람이 때때로 설렁 불어

주는가도 싶다.난 장이 나쁜줄 알고 차거운거를

먹으면 안되는줄 아는데 요즘엔 얼음을 입에 그저 달고 산다고 본다.

 그래서 아침에 성당을 갈때도  마트에서 산 석류액즙을

얼음을 넣고는  우리 형님들에게한잔씩 돌리니 와우, 너무 좋아 한다.

So when I go to the cathedral in the morning, I put ice in the

 pomegranate juice from the mart and turn it to my brothers

one by one. Wow, I love it.

커피 보다는 우리의 음식이 낫지 않을가 싶다.

안그래도 커피 가루가 있어서 어젠 커피 메이커에다가

원두 커피를 내려서 병에다가 한통을 담고선 아침에도

원두 원액을 물에 타서 얼음 넣고 시럽을 넣고는 한잔 드리킹이란다.ㅋㅋ

시럽도 내가 만든거라서 그리 달지 않고 커피에 태워 먹으니

맛이 그만이다. ㅋㅋ 후훗

요즘은 차도 음식도 내가 손수 만들어 먹는다.헤헤

Nowadays, I make tea and food myself.Hey!

그래서 우리집 에어컨은 수명이 다 됐는지 거의 찬바람이 잘 나오지

않아서 지금은 선풍기 바람을 쐐고 있다.

우리집에는 에어컨과 선풍기와 만약에 싸움을 한다면 선풍기가

ㅋㅋ 이길거 같다.

밤에 잘 때도 약하게 하고 잠을 자면 아주 잠도 솔솔온단다.

아침에 성당엘 가서 조배실에서 9일기도 하고는 안입는 옷을 한보따리 갖다 주니

우리 총무가 몇가지 걸러내고 다른 사람이 가져간다고 한다.

옷도 요즘엔 하도 이쁜게 많이 나와서 안입는거는 서로 나눠서

베푸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고 한다.

그래서 9일기도 마치고는 성전으로 갔는데 마침 아무도 없다.

그래서 냅다 십자가의 기도를 하는데 다하고 나니 한 두사람이 들어 온다.

난 십자가의 기도를 열심히 하는것은 내가 처녀때 십자가의

기도를 열심히 한적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은총을 많이 받은 거라 한다.

I was working hard on the cross's prayers because I had worked hard

 on the cross's prayers when I was a virgin, so I received a lot of grace.

내가 잘못 선택을 해서 요모양이지 나름 그래도 처녀땐 ㅋㅋ 한가락 했었었다.

한가락이라니 뭐좀 나가는 여성인줄 아는데 그게 아니고 직장에서도

한인물 했다는 거란다.

그래서 십자가의 기도 마치고는 또한 묵주 기도를 한다.

그러고는 미사에 참례를 하는데 오늘은 우리 사랑하는 주임 신부님의

미사를 하시는 날인데 오늘은 우리 보좌 신부님이 미사를 한다.

그러면서 저어- 멀리 볼리비아에 성당에 홍보로 영상을 보여 준것이다.

And then - far away in Bolivia, I showed a video to the cathedral.

날도 더운데 이 참에 영화나 한편 보여주면 좋을시고 ㅋㅋ 헤히

그래서 미사 마치고는 성전에서 엘레베이트를 타고 내려 오려는데

아주 이쁜 우리 시니어 대학 학장도 계단을 가지 않고 보면 꼭

엘레베이트를 타고 하더라. 치,ㅋㅋ

 

그래서 성전에서 내려가서 조배실 가서 묵주 나머지를 한다.

근데 난 언니가 이 더위에 포항에 물놀이 간줄아는데 우리 언니

어지럼증이 재발을 해서 성당에 못나온거라 한다.

어지럼증이 한번씩 발작을 하면 구토를 하고 집이 빙빙 돈다고 한다.

병중에 참으로 고질병을 얻은거라 한다.

예전에 살이 쪄서 다이어트 한다고 굶어서 병든게 어지럼증이라 한다.

근데 요즘엔 조금 피곤해도 어지럼증이 되곤 한단다.

지금은냉장고에 토마토가 몇개 남아서 설탕을  넣으면 안된다 하던데

그래도 설탕이 들어가야 맛난다.

Now, there are a few tomatoes left in the refrigerator and

 you should not put sugar, but it tastes good when sugar is put in.

그리고 얼음을 넣고는 선풍기 돌려가면서 이러구 살고 있는 내가

지금 시국이 시끌 시글해도 난 천국에 산다. 흐히.

근데 우리 주임 신부님 여동생은 글을 잘쓰고 큰아부지는 몬시뇰이라시라 하더란다.

이러면 우리 신부님 족보를 다 알려주나 본데 난 우리 데레사 형님 에게서

들은 거란다.

데레사 형님도 파동에 살고 해서 아마도 잘 아시는 가보다

근데  사랑하는 우리 가브리엘 신부님 집안이 그리 좋아서인데 나만 보면

목에 기부스 하신거 처럼 하신다. ㅋㅋ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하신다.

그만큼 우리의 신앙과 죄의 보속에서 풀리면 하늘에서도 자기의

죄의 댓가가풀려서 주님의 은총을 받을거라 한다.

오늘도 더위에 몸살을 하는 나는 지금도 컴퓨터 마무리 하고 묵주를 마무리 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고는  성경을 좀 읽어야 한다.

무엇 보다는 배가 부른건 말씀을 많이 읽고선 그 말씀을 배우면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다고 한다.

More than anything, I read a lot of words and learn the words,

 but I do not eat them.

ㅋㅋ 근데 난 오늘도 고추장 불고기를 사다 놨걸랑요.

살이 6킬로 빠졌다가 한 2~3킬로 더 찐거 같으니 우야만 좋노 호호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thank you, be well,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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