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글 잘쓴다던 신부님 동생 Father's brother who writes well

수성구 2019. 8. 12. 15:52

글 잘쓴다던 신부님 동생

Father's brother who writes well

오늘은 그리 덥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깥의 기온은

매우 더운거 같다.

근데 시시 때때로 불어 주는 바람이 이 더위를

간간히 식혀 주나 보다 한다,

그래서 지금은 조금 더워도 참아야 하기 땜에 나름 땀으로 샤워를 한다.

So now I have to endure even if it is a little hot,

 so I take a shower with my own sweat

푸르른 나뭇가지 사이로 이젠 여름이 무성한 잎들이 가고 하는데

이젠 가을이 오면 이 더위도 안녕 빠이 빠이 라고 한다.

내 마음에 지금은 더위로 열을 올리는데 마음의 상처가 되나 보다 하고

잊어 버리려고 애를 쓴다고 본다.

아침에 아니 아직은 여름이라서 새벽에 새벽 미사를 갔다 왔는데

오늘의 미사 강론도 좋았고 우리 신부님도 자매들도 기분이 좋다.

나혼자 기분이 우울한거는 말안해도 하느님이 아실거고 그래서

난 나의 기도만을 열중한다고 본다.근데 오늘은 새벽미사에 남자분들이

형제님들이 많이 나오신다.

그래도 요즘은 형제님들도 신앙이 투철해서인지 새벽바람쏘여 가면서

많이들 나오신거라 한다.

사랑은 뭐라더라 흠 나혼자서 마음이 울적해서 그래서 사람은 잘살아야

한다고 본다.

종교에서는 가진자와 가지지 않는자의 차별이 있는거 같기에

내 마음은 그리도 착찹한거라 한단다.

오늘은 새벽 미사 마치고는 범어동에 법원 근처에 볼일을 보러 간거란다.

Today, after the morning mass, I went to the courthouse near Bum-dong.

조국례 법무사 사무실에 볼일을 보러 간것이다.

근데 우리 동네는 완전 시골같은 내음이 나는데 벌써 범어동에 가니

뽁작 뽁작 한게 사람도 마니 다니고 거리가 무척 넓어서 우리는

도로가 4차선 도로인데 범어동에는 8차선 도로가 깔려 있는거 같다.

우리 동네만 왔다 갔다 하니 우물안 개구리 같이 이렇게 조그마한

소리에도 상처가 된다고 한다.

넓은 세상을 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좁은 테두리 안에서의

나의 생각이 좁은 소견일수 밖에 없다고 본다.

세상은 넓고도 무척 차원이 다른거 같다.

나도 예전에 한참 활동을 하던 때에는 사소한 일에 울적 거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I also said that when I was active for a long time,

 I did not have to be depressed about trivial things.

그 만큼 내가 활동하던 무대가 크다 보니 작고 소소한 일에는

대범하게 생각을 하고 처리 하는 일들이 많은거 같았다.

그래서 범어동에 갔다 오곤는 어젯밤에 못다 잔잠을 좀 자두니

손님이 와서 한두시간 놀다가 간것이다.

그래서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분명히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신데

성전에서 세금을 내라 한다.

사람의 아들은 성전이 온통 예수 그리스도의 것인데 그래도 예수님은

나 같이 두말않고 세금을 내는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 보고 물고기를 잡아서 그입에 은전을 꺼내서 세금을 내라는 거란다.

그런거 보면 예수님도 참 양심적이고 나또한 양심이 너무 보드라워서 어떤

말에는 커다란 상처가 될수 있을 건데 남들은 내가 덩치가 있으니

배포도 큰줄아는데 난 누구 보다도 양심이 아주 보드랍다는 거란다.

근데 난 내가 이런 저런글을 쓰면서도 누구 한테는 조금 부끄러운건가 싶다.

But I am a little ashamed of someone while I write these and other articles.

우리 성당에 식간에 주임 신부님 동생이 글을 그리 잘쓴다는 얘기를

들은것도 같기에 아마도 나의 글을 보면 조금은 미숙하지 않나 싶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thank you, be well, I love you.




     

              
Feeling
Morris Albert
 
Feelings nothing more than feelings
Trying to forget my feelings of love
Teardrops rolling down on my face
Trying to forget my feelings of love

사랑의 감정 오로지 그 감정밖에 없습니다
내 사랑의 감정을 잊으렵니다
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 방울
내 사랑의 감정을 잊으렵니다

Feelings for all my life I'll feel it
I wish I've never met you, girl
You'll never come again

사랑의 감정 내 인생을 위해 그렇게 느낍니다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기를,그대여
다시 돌아오지 않을 당신이여

Feelings
Wo wo wo feelings
Wo wo feel you again my heart

사랑의 감정
오 오 오 사랑의 감정
오 오 나의 맘을 다시 느껴보세요

Feelings
Feelings like I've never lost you
And feelings like I'll never have you
again my heart

사랑의 감정
당신을 잃었다고 느끼게 하지 않아요
그리고 내 인생에
다시는 당신을 들여놓지 않겠다고 느끼게도 합니다

Feelings for all my life I'll feel it
I wish I've never met you, girl
You'll never come again

사랑의 감정 내 인생을 위해 그렇게 느낍니다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기를, 그대여
다시 돌아오지 않을 당신이여

Feelings
Wo wo wo feelings
Wo wo feel you again my heart

사랑의 감정
오 오 오 사랑의 감정
오 오 나의 맘을 다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