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성경 성서 말씀 3150

요한 복음서 6.1 ~ 71 오천 명을 먹이시다

요한 복음서 6.1 ~ 71 오천 명을 먹이시다 1 그 뒤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2 많은 군중이 그부을 따라갔다.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3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게 그곳에 앉으셨다. 4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 5 예수님께서는 눈을 뜨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6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 7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 먹게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 충분하지 않겠습니다 8 그때에 ..

요한 복음서 제 2 장 1 ~ 25 카나의 혼인 잔치

요한 복음서 제 2 장 1 ~ 25 카나의 혼인 잔치 요한 복음서 제 2 장 카나의 혼인 잔치 1 사흘째 되는 날, 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 2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그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다. 3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셨다. 4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5 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6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정결레에 쓰는 돌로 된 물독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 모두 두세 동이들이였다. 7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

루카 복음서 제 21 장 1 ~ 38 가난한 과부의 헌금

루카 복음서 제 21 장 1 ~ 38 가난한 과부의 헌금 루카 복음서 제 21 장 가난한 과부의 헌금 1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헌금함에 예물을 넣는 부자를 보고 계셨다. 2 그러다가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4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성전의 파괴를 예고하다 5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를 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6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

루카 복음서 제 18 장 1 ~ 43 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루카 복음서 제 18 장 1 ~ 43 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루카 복음서 제 18 장 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1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 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2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4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5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

루카 복음서 제 17장 1 ~ 37 남을 죄짓게 하지 마라

루카 복음서 제 17장 1 ~ 37 남을 죄짓게 하지 마라 루카 복음서 제 17 장 남을 죄짓게 하지 마라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러한 일을 저지르는 자! 2 이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 3 너희는 스스로 조십하여라."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고 용서 하여라 4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 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믿음의 힘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

루카 복음서 제 11 장 1 ~ 54 주님의 기도

루카 복음서 제 11 장 1 ~ 54 주님의 기도 루카 복음서 제 11 장 주님의 기도 1 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3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4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끊임없이 간청하여라 5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벗이 있는데, 한밤중에 그 벗을 찾아가 이렇..

루카 복음서 9.1 ~ 62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루카 복음서 9.1 ~ 62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1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모든 마귀를 쪼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다. 2 그리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시며, 3 그들에게 이르셨다."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4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5 사람들이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그 고을을 떠날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발에서 먼지를 털어 버려라." 6 제자들은 떠나가서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 주었다.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 7 헤로데 영주는 이 모든 일을 저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더러는"요한이 ..

루카 복음서 6.1 ~ 49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루카 복음서 6.1 ~ 49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2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5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시다 6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그곳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루카 복음서 제 4 장 1 ~ 44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루카 복음서 제 4 장 1 ~ 44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루카 복음서 제 4장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1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2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그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 그 기간이 끝났을 때에 시장하셨다. 3 그런데 악마가 그분께,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 고 성경에 기록 되어 있다." 5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한순간에 세계의 모든 나라를 보여 주며, 6 그분께 말하였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

루카 복음서 제 2 장 1 ~ 52 예수님의 탄생

루카 복음서 제 2 장 1 ~ 52 예수님의 탄생 루카 복음서 제 2장 예수님의 탄생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들록을 하게 되었다. 2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실시 되었다. 3 그래서 모두 호적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본향으로 갔다. 4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고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5 그는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등록을 하러갔는데,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6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 날이 되어, 7 첫 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