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성경 성서 말씀 3150

1사무엘 제 9장 1 ~ 27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다

1사무엘 제 9장 1 ~ 27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다 1사무엘 제 9장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다 1 벤야민 지파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키스였다.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고 츠로르의 손자이며, 브코랏의 증손이고 아피아의 현손이었다. 그는 벤야민 사람으로서 힘센 용사였다. 2 그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이름은 사울인데 잘생긴 젊은이였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그처럼 잘 생긴 사람은 없었고, 키도 모든 사람보다 어깨 위만큼은 더 컸다. 3 하루는 사울의 아버지 키스의 암나귀들이 없어졌다. 그래서 키스는 아들 사울에게 말하였다. "종을 하나 데리고 나가 암나귀들을 찾아 보아라." 4 사울은 종과 함께 에프라임 산악 지방을 돌아다니고, 살리사 지방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하였다. 그들은 사알림 지방까..

1사무엘 제 7 장 1 ~ 17 사무엘이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

1사무엘 제 7 장 1 ~ 17 사무엘이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 1사무엘 제 7장 1 그러자 키르얏 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궤를 모시고 올라갔다. 그들은 주님의 궤를 언덕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옮기고, 그의 아들 엘아자르를 성별하여 그 궤를 돌보게 하였다. 사무엘이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 2 궤가 키르얏 여아림에 자리 잡은 날 부터 이십 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났다. 이스라엘 온 집안은 주님을 향하여 탄식하고있었다.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집안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 오려거든, 여러분 가운데에서 낯선 신들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주님께만 두고 그분만을 섬기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빼내어 주실 것이오." ..

1사무엘 제 6 장 1 ~ 21 하느님의 궤가 돌아오다

1사무엘 제 6 장 1 ~ 21 하느님의 궤가 돌아오다 1사무엘 제 6장 하느님의 궤가 돌아오다 1 주님의 궤가 필리스티아인들의 지역에 머무른 지 일곱 달이 지났다. 2 필리스티아인들은 사제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놓고 물었다. "주님의 궤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그 궤를 제자리로 돌려보낼 수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3 그들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하느님의 궤를 돌려 보내려면, 그냥 보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그 하느님에게 보상 제물을 바쳐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병이 나을 것이고, 그가 왜 여러분에게서 손을 거두지 않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4 "그러면 그 하느님에게 무엇을 보상 제물로 바쳐야 합니까?" 하고 필리스티아인들이 묻자, 그들이 이렇게 일러주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의..

1사무엘 제 5 장 1 ~ 12 필리스티아인들이 하느님의 궤 때문에 벌을 받다

1사무엘 제 5 장 1 ~ 12 필리스티아인들이 하느님의 궤 때문에 벌을 받다 1사무엘 제 5장 필리스티아인들이 하느님의 궤 때문에 벌을 받다 1 빌리스티아인들은 하느님의 궤를 빼앗아 에벤 에제르에서 아스돗으로 옮겼다. 2 그런 다음에 필리스티아인들은 하느님의 궤를 들어, 다곤의 신전으로 가져다가 다곤 곁에 세워두었다. 3 이튿날 아스돗인들이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이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주님의 궤 앞에 쓰러져 있었다. 그들은 다곤을 일으켜 제자리에 다시 세웠다. 4 그들이 다음 날도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다곤이 또 땅에 얼굴을 박은 채 주님의 궤 앞에 쓰러져 있었다. 다곤은 몸통만 남아 있을 뿐, 머리와 두 손이 잘려서 문지방 위에 널려 있었다. 5 그래서 아스돗에서는 오늘날까지도, 다곤의 사제들..

1사무엘 제 4 장 1 ~ 22 이스라엘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계약 궤를 빼앗기다

1사무엘 제 4 장 1 ~ 22 이스라엘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계약 궤를 빼앗기다 1사무엘 제 4장 1 그리하여 사무엘의 말은 그대로 온 이스라엘에 전해졌다. 이스라엘이 필리스타아인들에게 계약 궤를 빼앗기다 1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우러 나가 에벤 에제르에 진을 치고, 필리스티아인들은 아펙에 진을 쳤다. 2 필리스티아인들은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에게 맞섰다. 싸움이 커지면서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패배하였다. 필리스티아인들은 벌판의 전선에서 이스라엘 군사를 사천 명가량이나 죽였다. 3 군사들이 진영으로 돌아오자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어찌하여 오늘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우리를 치셨을까? 실로에서 주님의 계약궤를 모셔 옵시다.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오시어 원수들 손에서 우리를..

1사무엘 제 3 장 1 ~ 21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다

1사무엘 제 3 장 1 ~ 21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다 1사무엘 제 3장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다 1 소년 사무엘은 엘리 앞에서 주님을 섬기고 있었다. 그때에는 주님의 말씀이 드물게 내렸고 환시도 자주 있지 않았다. 2 어느 날 엘리는 잠자리에 누워 자고 있었다. 그는 이미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하여 잘 볼 수가 없었다. 3 하느님의 등불이 아직 꺼지기 전에, 사무엘이 하느님의 궤가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자고 있었는데, 4 주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 그가 "예." 하고 대답하고는, 5 엘리에게 달려가서 "저를 부르셨지요? 저여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엘리는 '나는 너를 부른 적이 없다. 돌아가 자라." 하였다. 그래서 사무엘은 돌아와 자리에 누웠다. 6 주님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자..

1사무엘 2.1 ~ 36 한나의 노래

1사무엘 2.1 ~ 36 한나의 노래 1 한나가 이렇게 기도하였다. "제 마음이 주님 안에서 기뻐 뛰고 제 이마가 주님 안에서 높이 들립니다. 제 입이 원수들을 비웃으니 제가 당신의 구원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2 주님처럼 거룩하신 분이 없습니다. 당신 말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저희 하느님 같은 반석은 없습니다. 3 너희는 교만한 말을 늘어놓지 말고 거만한 말을 너희 입 밖에 내지 마라 . 주님은 정녕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이시며 사람의 행실을 저울질하시는 분이시다. 4 용사들의 활은 부러지고 비틀거리는 이들은 힘으로 허리를 동여맨다. 5 배부른 자들은 양식을 얻으려 품을 팔고 배고픈 이들은 다시는 일할 필요가 없다. 아이 못낳던 여자는 일곱을 낳고 아들 많은 여자는 홀로 시들어간다. 6 주님은 죽이기..

룻기 4.1 ~ 22 룻과 보아즈가 혼인하다

룻기 4.1 ~ 22 룻과 보아즈가 혼인하다 1 보아즈는 성문으로 올라가 거기에 앉았다. 때마침 보아즈가 말하던 그 구원자가 지나갔다.보아즈가 "여보게,이리로 와서 앉게." 하고 말하니 그가 와서 앉았다. 2 보아즈가 마을 원로들 가운데 열 사람을 데려다가,'여기 앉으십시오."하자 그들이 앉았다. 3 그러자 보아즈가 그 구원자에게 말하였다."우리 형제 엘리멜렉에게 속한 밭을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팔려고 내놓았네. 4 그래서 내가 그대에게 이 소식을 알리고 이렇게 말하리라고 생각하였네.'여기 앉아 계신 분들과 내 겨례의 원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들이게, 그대가 구원 의무를 실행하려면 그렇게 하게.그러나 그 의무를 실행하지 않으려면 나에게 알려 주게.구원 의무를 실행할 사람은 그대밖에 없고,그대 다음..

룻기 제 4 장 1 ~ 18 룻이 보아즈와 가까워지다

룻기 제 4 장 1 ~ 18 룻이 보아즈와 가까워지다 룻기 제 4장 룻이 보아즈와 가까워지다 1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하였다. "내 딸아, 네가 행복해지도록 내가 너에게 보금자리를 찾아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2 그런데 네가 함께 있던 여종들의 주인인 보아즈는 우리 친족이 아나냐? 보아라, 그분은 오늘 밤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그러니 너는 목욕하고 향유를 바른 다음에 겉옷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러나 그분의 먹고 마시기를 마칠 때까지 그분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4 그분이 자려고 누우면 너는 그분이 누운 자리를 알아 두었다가, 거기로 가서 그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분이 네가 해야 할 바를 일러 줄 것이다." 5 그러자 룻이 나오미에게 "저에게 말씀하신 대로 ..

룻기 제 1 장 1 ~ 22 기근이 들어 모압으로 이주하다

룻기 제 1 장 1 ~ 22 기근이 들어 모압으로 이주하다 룻기 제 1장 기근이 들어 모압으로 이주하다 1 판관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지방에서 나그네살이를 하려고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2 그사람의 이름은 엘리 멜렉이고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이며 두 아들의 이름은 마홀론과 칼욘이었는데, 이들은 유다 베들레헴 출신으로 에프랏 사람들이었다. 이렇게 그들은 모압 지방에 가서 살게 되었다. 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어서 나오미와 두 아들만 남게 되었다. 4 이들은 모압 여자들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한 여자의 이름은 오르파이고 다른 여자의 이름은 룻이었다. 그들은 거기에서 십 년쯤 살았다. 5 그러다가 마홀론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