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네번째 추기경 유흥식 추기경 vs 가을이다, 가을

수성구 2022. 8. 28. 16:05

네번째 추기경 유흥식 추기경 vs 가을이다, 가을

Fourth Cardinal Nighting Ceremony Cardinal vs Autumn, Autumn

 

이젠 영락 없는 가을이라고 한다.

조금은 선선한거 같기도 하고 조금은 

더운가 보더라.

그래도 아직은 더위가 그렇게 물러 가지 

않아서 일까 몸이 더운 기운을 없애지 않나 싶다.

Still, I do not think the heat has yet to retreat so much,

or I do not want to get rid of the hot energy.

파릇 파릇 풀포기에도 나름 여름에 미련을 

두고 싶은거 같은데 그래서 다가오는 가을에 

여름을 밀어 내고는 한다.

I think I want to put my summer in the summer even

if I am a grassy one, so I push summer in the coming autumn.

아침에 성당에를 가는데 동일 하이빌 아파트 

담 벼락에는 잡초가 무성이 자라고는 한다.

I go to the cathedral in the morning, and the same

highville apartment wall is said to grow weeds.

아파트에 잡초가 너무 많아서 우리가 성당에 

가는길에 풀을 만지는 것이라 뭔가 "하얀거"를 

옷에 묻히고는 한다.그래서 "찐득 찐득" 한 액체를 

옷에 묻어서 닦아내니 아후 지저분 한다.,

그러고는 아침 미사에 장례미사에 미사 두대를 

드리고 나니 조금 지치나 본다.

Then I give two masses to the funeral mass in the morning mass and I look a little tired.

오늘의 장례는 어르신의 홀몸이라 한데 우리 성당에서 

배려를 많이해준거라 한다.

 

그러고는 집에 와서는 데레사 형님 맛사지를 해준다.

요즘에는 "경락 맛사지"도 겸해서 하니 원래 데레사 

형님은 경락 맛사지를 싫어 하는거 같다.

Nowadays, it is also a "grass massage", so it seems that Deresa does not like meridian massage.

그래서 눈이 조금 졸리는 가운데 오늘을 있게 한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한국교회가 한민족 앞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계기는 박해가 종식된 지

거의 백 년만인 1981년이었습니다. 이 해는 조선교구가 설정되었던

1931년으로부터 150주년이 되는 해였으므로, 박해로 시작된 한국교회가

보편교회로부터 공인된 것을 기념하여 백만 명 신자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성대한 행사가 대대적으로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무렵에 한국교회를 민족 성원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상영되었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최하원 감독이 만들고 이영하,

원미경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던, ‘초대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교회 초창기의 박해와 순교 역사를 그린 작품으로서

그 해 대종상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잔칫상에 초대해야 할 손님이 누구여야 하는지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가난한 이들을

비롯해서 다리저는 이들과 눈먼 이들 같은 장애인들을 초대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그들을 우선적으로 조건없이 초대해야만 우리도

주님으로부터 초대를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로부터 다시

초대받을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래야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주님의 잔칫상에

초대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2천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지금도 분명히

우리 눈에는 태양이 아침에 동쪽에서 떠서 저녁에 서쪽으로 집니다.

이를 천동설이라 합니다. 그러나 천문 관측과 수학적 계산에 의하면

이것은 착시 현상입니다. 지구도 우주의 한 별이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우리가 태양은 물론 지구보다 훨씬 작은 존재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거대한 착시 현상입니다. 천동설을 대신해서 지동설이 과학적 진리로

자리잡은 때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가난한 이들과 장애를 지닌 이들을 자선과 돌봄이

필요한 이들로 치부하는 천동설적 생각은 이제 그들이야말로 모든

이들로 하여금 하느님의 사랑을 배우게 하는 존재라는 지동설적

생각으로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첫 번째로 초대하여 끌어안아야 할 손님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정착한 탈북자들입니다. 한국적을 취득했지만 경쟁이 치열한

남한 사회의 자본주의적 환경에 적응하기에는 너무나 힘이 부쳐서

하루하루 먹고 살기에도 힘이 부친 이들은, 자기들만의 힘으로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나누어갖고 새 나라의 꿈을 함께 누리기에는

역부족인 사람들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연해주로 이주하여 독립운동을 지원하던 동포들은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 치하에서 어이없게도 멀리 떨어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하여 버려지다시피 했습니다.

이상 열거한 사람들을 한민족의 구성원으로 초대할 때에 그 일을 온유하게

처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새 나라 새 꿈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해야 하지만 하느님 백성을 지향해야 하므로 배타적이어서는

안 되고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톨릭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서 가장 큰 짐을 짊어지고,

이 요청과 계시를 믿음으로 고백하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이 그 짐을

나누어 짊어지며, 이 진리에 동의하는 종교인들과 선의의 모든 시민들이

그 대열에 동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나아간

이 새로운 역사가 바로 ‘시온산’이 되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천상 예루살렘’이 되는 것입니다.

 

네번째 추기경 유흥식 추기경, 공식 서임…한국인 네번째 추기경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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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