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충청도 사투리 & 나의 마음은....My heart is in Chungcheong province.

수성구 2022. 1. 10. 16:20

 

충청도 사투리 & 나의 마음은.... 

My heart is in Chungcheong province.

 

정말이지 날씨가왜이리좋노. 

I can't believe the weather is so good.

너무 좋아서 미칠 지경란다.

근데 눈도 비도 좀 오셔야 하는게 우리의 

바램이지 않나 싶다.

But I hope that it is our wish that snow and rain should come.

그래서 요즘에는 바싹 말라 비틀어진 나무를 

바라 보고 있노라면 나의 마음도 그렇게 메마르는가도 싶다.

So nowadays, if you are looking at a tree that is twisted and twisted,

I would like to see my heart so dry.

이제 한낮의 오후 시간을 보내는데 난 하루가 무척 

지겨운거라 본다.

오늘은 할일이 많아서 이리 저리 돌아 다니곤 한데도 

나의 마음은 무척 지겨운거라 본다.

Today I have a lot of work to do, so I go around, but I think my heart is very boring.

사람이 살아 가는데 갈증을 느끼면서 살다보면 참으로 

오랜묵은 감정으러 자신을 판단을 하곤 한다.

그래서 여기저기 나의 외로움에 발길질을 하는듯 그렇게 

나의 생각을 차버리곤 한데 오늘의 난 그렇게 고귀한 생각이 

무너지나 본다.

So I think that I am kicking my loneliness here and there,

but today I see such a noble idea collapse.

아름다운 시를 생각함면서 나의 깊은 울림은 그렇게 송두리째 

무너진다고 본다.

아침에는 아니 새벽에 새벽미사를안가서 그런지 나의 오늘 

일진이 더럽다.

모두들 내가 그렇게 공을 들여 주는데에 조금 서운한거는 

쉽게 돌아서 버리곤 한다.

Everyone turns around a little bit sad when I give it to you like that.

내가 그렇게 부질 없이 살아 온건가 한다.

일껏 잘해줘도 원망이나 하는 사람들 쉽게 말해서 싸가지가 

없는가 본다.

새벽 미사를 안가서 그런지 마음 또한 치, 더럽다. 

아침에 서둘러서 대명동에 갔다오니 오후에 잘보는 안과에 

또 갔다 온다.

I hurried to Daemyung-dong in the morning and went

to an ophthalmology clinic in the afternoon.

하루 병원을 두군데 갔다 오니 오늘 따라 기분도 그렇찮고 

몸도 더 부실한것도 같다.

그러고는 전화로 다투곤 한데 참 어지간히들 모자라는가도 싶다.

Then I argue on the phone, but I want to be short.

오늘의 복음에서는 요한이 잡힌뒤에 예수님께서는갈랠리아에 가셔서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 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하신다.

"The time is so close that the kingdom of God has come close,

repent and believe in the gospel."

그러자 예수님이 호숫가를 지나다가 그물을 손질하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러시면서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신다.

그리고 또 얼마 안가서 제배대오의 아들  야고버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시고선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And soon after, he saw Jagober, the son of Jeba Dae-o,

and his brother Andrea, and immediately called them.

그들은 손질하던 그물을 버리고 그분을 따라 나섰다 

그런거 보면 그 시대의 예수님은 권력이나 명예를 보지 않으시고 보잘거 

없는 어부들을 선택하신거라 한다.

ㅋㅋ 이러면 우리 세상에 어부들은 자기들이 미천한줄로 생각한다고 

나 백합이를 미워 하기도 할거 같다. ㅋ 후훗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충청도 사투리 모음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충청도 사투리 모음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여러분 같이 확인해보시죠.!!

 

가세로 여 좀 잘러 = 가위로 여기 좀 잘라 줄래

거는 도매다 좀 썰어 = 그건 도마에 썰면 돼

건 저범으로 무야지 = 그건 젓가락으로 먹어야지

 

오딘겨 = 어디 있는 거야

여 구녕 좀 막어봐유 = 여기 구멍 좀 막아줘

밤에 뱜을 먹어유 = 밤에 뭘 먹고 그래요

 

니는 으집니께 저 가 있으라 = 너는 서투니까 거기 가 있을래

니열 갈텐께 기댕겨 = 내일 갈 테니까 기다려줘

이 베락맞을 놈 = 이 벼락 맞을 놈

내 지금 대간혀… = 나 지금 피곤해…

 

개구리 - 개구락지

개갈안난다 - 시원찮다

구뇽 - 구멍

탑시기 - 먼지

인저 - 이제

직여 - 죽여

천상 - 하는 수 없이, 할 수 없이

숫제 - 차라리

일쎄 - 일으켜

 

원채 - 워낙

내삘다 - 내버리다

노상 - 매일

베락 - 벼락

오째 - 어째

쎄 - 혀

호랭이 - 호랑이

원생이 - 원숭이

성 - 형

 

 

무르팍 - 무릎

숨키다 - 숨기다

짐치 - 김치

할매 - 할머니

댕기다 - 다니다

마빡 - 이마

뻬 - 뼈

오츠케 - 어떻게

꽹멕이 - 꽹가리

그이 - 게

오늘은 이렇게 충청도 사투리 모음에 대해서

포스팅 해드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충청도 사투리 모음을 보시고

충청도분들이 있다면 사투리를 이해할 수 있게

우리모두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요.~~

이상 충청도 사투리 모음 이였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