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대구 교육 연수원 & 신부님의 빈자리

수성구 2022. 1. 9. 16:17

대구 교육 연수원 & 신부님의 빈자리 

A Study on the vacancies of the Education Training Institute & Father in Daegu

 

 

치잇, 오늘 날씨가 너무 맑고 좋다.

이러면 하느님께서 우리가 날씨가 좋다고 

좋은줄아시나 본다.

This way, God thinks we are good for the weather.

피식, 비도 눈도 오지 않는 날씨가 뭐가 좋노, ㅋㅋ 헤헤 

그래서 지금은 바싹 마른 대지에 요즘 화재도 많이 난다.

So now there are a lot of fires in the dry land.

그럼으로 하느님이 허락 하신다면 좀 날씨 한번 시원하게 

비라도 오셨음 한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제일 중요한게 감사하라고한다.

I want people to appreciate the most important thing in their lives.

죽어도 감사하고 병들어도 감사하라고 한다.

근데 정말 자기가 죽을 병에 걸려서 촌음[寸陰]을 달리 한다면 

우리는 쉽게 감사고 뭣이고 마음이 내키지 않는게 사람이라 한다.

그야 감사하는 마음이 무조건 중요 하다고 본다.

I think that gratitude is unconditionally important.

나 백합이도 지난 세월에 그렇게 형편없이 불행에 빠져도

뭔지 모르게 나의 마음에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속삭이면서 

세월을 보냈다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삶이 조금 좋아지는듯 한다.

사람이라면 우선 잘되고 싶으면 항상 감사하라고 한다.

If you want to be good first, you always have to thank me.

그래야만 정말 감사 할일이 생긴다고 한다.

오늘은 아침 일찌기 꾸리아가 있다.

먼저 꾸리아 하기전에 언니집에 들러서 월례보고서 용지를 

받아 갖고 성당에를 간다.

Before I go to my sister's house, I stop by my sister's house and take

a monthly report paper and go to the cathedral.

언니의 월례보고서는 내가 갖다 바쳐야 한다.

언니의 무릎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서 계단 오르 내리기를 뭣해서 

대신 내가 그렇게 심부름을 한다.

그리고 우리 언니는 자기 몸을 무척 아낀다.

물론 아직 성치 못한 무릎이라서 그런지 내가 많이 생각해준다.

Of course, I think it is because it is still an unfavorable knee.

그러고 꾸리아 하고는 아침 미사 교중미사를 들어 간거란다.

그러고는 오늘 새로 부임한 두신부님의 인사와 소개가 있는데 박덕수 스테파노 신부님이

말씀 참 잘하신다.

어디에 이렇게 두분 같이 좋으신분들이 있었나 할 정도로 매우 좋다.

It is so good that there were so good people like you.

근데 우리 삐돌이 신부님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 떠나신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우리 주임 신부님 신종호 분도 신부님도 소박한성품에 신자들과 

금방 친해질것 같다.

My father, Shin Jong-ho, and the priest will soon get acquainted with the believers in simple character.

오늘의 벅음에서 보면 베드로가 "나는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어떤 민족에게나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은 다 받아 

주십니다"고 한다.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다고 한다.

God is said to pour the Holy Spirit and power into Jesus from Nazareth

예수님은 두루 다니시면서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때문이란다.

오늘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 학교사서대상 연수가 있어 다녀왔어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강의의 편리함도 있지만, 대면강의에 여행처럼 다녀오고나니 컨디션이 한결 좋아진 것 같아요~^^

교육연수원답게 수많은 강의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강의들이 진행되고 있는 연수원입니다.

'협회도 앞으로 이와 같은 민간교육원으로써의 역할을 해야는데..' 하는 바람도 가져보면서 다녀온 먼길이었습니다.

딱 20명만 선발하여 진행한 학교도서관 북큐레이션 ~!

이틀 동안의 연수 내용 모두가 북큐레이션의 궁극적 목적과 가치 안에 놓여지게 됩니다~, 북큐레이션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고 왔으니까요^^;;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날아갈 듯 가볍고 새힘을 얻어 귀가합니다~^^

오늘 강의를 기획하신 연수원 담당자님과

열공모드로 집중하시고 반응해주신 선생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사서라 하면 도서를 취급하는 분야라고 합니다.

그럼으로 각 시립도서관에 우리의 교육을 맡겨 보나도 싶네요.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