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대신동 서문시장을 둘러 보고는 한다.I look around the preface market in Daejang-dong.

수성구 2021. 10. 14. 16:30

대신동 서문시장을 둘러 보고는 한다.

I look around the preface market in Daejang-dong. 

James Last - Ballade Pour Adeline(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오늘은 하루 종일 동당거리고 돌아 다니고 오니

몸은 천근 만근이요, 마음은 제대로 잡지를 못해서

갈팡질팡이다.

오늘은 대신동에 볼일도 있고 집에도 할일이 많아서

아침 미사를 가지 않으니 우리 안나가 그저 울상을

해가지고 성당에 나가요' 한다.

Today, I have to work in Dae-dong and I have a lot to do at home, so I do not go to Mass in the morning,

 so Anna just goes to the cathedral with a wrath. " 

그래서 오늘은 성당은 그럭 저럭 시간을 보내고 나니

퉁치고는 내일 나가려 한다.

대신동에는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길도 조금 방황을 하곤 한다.

In Dae-dong, I go to a long time and wander a little. 

사람 사는거 그리도 바쁜 시간 쪼개어 전통시장에도 나가 봐야 한다.

만날 시내에만 돌아 다니다가 서문시장을 가니 눈이 휘둥그레 한다.

I go to the city where I meet, and when I go to the preface market, my eyes are wide. 

간간이 날아 드는 새소리에  난 길을 가다가는 멈칫한다.

근데 새소리는 우리 동네에서 만날 지저귀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고는 대신동 서문시장에 가서 내게 필요한 것을 사는데

나도 묵주 팔찌를 만들어 보려고 재료를 잔뜩 샀다.

그래서 집에 와서 묵주 팔찌를 만들어 보니 그것도 "첫 경험' 이라서

그런지 만드는데 그렇게도 쉽지가 않다.

So when I came home and made a rosary bracelet,

 it was not so easy to make it because it was "first experience". 

한쪽을 만들면 한쪽이 와르르 쏟아지도 해서 그렇게 정신 집중이

안되나 본다.

아침 미사를 하지 않고 대신동에 간다구 우리 안나가 들들 볶는다.

I'm going to Dae-dong without a morning mass. My Anna stirs up 

성당에 갔다 와서 대신동 가라구 한다.

이런거 보면 참 혼자사는 난 그렇게도 지루하게 살아 오지 않았나 한다.

요즘에는 안나가 종종 전화가 오고 성당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 건강을 걱정해주는 안나가 왜그리 살가운 일을 보는지를 모른다.

I do not know why Anna, who worries about my health, sees so much work.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 난 그리도 무얼 한다는 일념에서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근데 참 우리 언니를 깜빡 잊어 버린거 같다.

수술후에 아픔을 종종 달래 주는 나는 오늘은 전화하는걸

잊어 버린거란다.

그러고는 참 가을이란게 이렇게 좋은 마음으로 살아 가는 나는

하느님께 기도 하는 오늘을 난 잊어 버린거 같다.

Then I think I forgot today that I pray to God, 

living with such a good heart that autumn is so good. 

괜시리 삐돌이 신부님 삐쳣니 하고 핑계를 댄다만 오늘 그렇게 허공에

손짓하는 나의 마음이 온데 간데가 없다.

하늘에는 맑은 파란 하늘이 드리워지곤 한데 하얀 구름을 이불삼아서

그렇게 나의 소리없는 하루를 펼치기도 한다.

The sky is filled with clear blue sky, but the white clouds 

are used as blankets to spread my silent day. 

오늘의 복음이랑께롱 이렇게 자기 선조들을 살인자로 단죄한 사람들이 그들보다 더 악한 범죄를 저지르려 하고 있다. 결국, 그들은 생명의 주관자, 세상의 구세주를 죽였다. 그들은 그분께 저지른 악에다 또 다른 살인까지 한다. 나쁜 짓이라고는 한 적도 없고 다만 성경 말씀으로 자기들을 권면한 스테파노를 죽였다. 또한, 구원의 복음을 전한 다른 사도들에게도 모두 흉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래 쏟아진 모든 예언자의 피에 대한 책임을 이 세대가 져야 할 것이다.”(50절) 이것은 그들이 의인의 죽음을 되갚아 주시는 분을 죽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인 아벨의 피부터,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마태 23,35)라는 말씀도 하셨다. 이런 일은 그때까지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에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 이 말씀은 그들을 책망하시는 것이지만 그들에게 회개하라는 권고의 말씀이기도 하다.

 

“불행하여라, 너희 율법 교사들아!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치워 버리고서, 너희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는 이들도 막아버렸기 때문이다.”(62절)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은 율법 안에서 열쇠를 쥐고 있었다. 그러나 그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시며, 생명의 문이신 그분을 믿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 문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 문으로, 그리스도께로 가고자 하는 사람도 못 가게 한 것이다.

 

이들이 그러했다면 우리들은 어떠한 모습인가? 우리도 외적인 형식이나 규례에 매달려 그 근본 뜻은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비록 피는 흘리지 않는다고 해도 힘없고 약한 이웃을 헐뜯거나 정신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게 괴롭히고 있지는 않은지? 매일 얼굴을 마주하면서도 비아냥거리며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지나 않은가? 나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하느님께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지나 않는지 반성하여야 한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백악관이 다음 달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던 비필수 여행자에 대한 멕시코·캐나다 육로 봉쇄를 해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국경 봉쇄 해제는 육로뿐 아니라 선박에도 적용된다. 로이터는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이 오는 13일 해당 규정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당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서만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은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드존슨(얀센) 3종의 백신만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기타 백신을 맞은 사람이나 교차접종을 한 사람을 어떻게 분류할지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의료진이나 트럭 운전사와 같은 필수 방문자는 내년 1월부터 백신 접종을 요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필수 방문자로 분류된 인원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국경을 드나들 수 있었다.

육로나 선박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방문객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미국 세관 및 국경 순찰대가 2차 검사를 의뢰하지 않는 한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는 없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반면, 미국 시민권자 이외의 모든 항공 여행자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코로나19 검사 음성 증명서도 항공 여행자만 제시하도록 요구한단 방침이다.

정치권 환영의 뜻…불법 이민 막는 타이틀42는 유지

그동안 미국의 육로 국경 봉쇄는 내부적으로 심한 저항에 직면해 왔다. 미국 접경 지역의 의원들은 여행객 급감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노동자가 줄면서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일반 시민 또한 친구와 가족의 방문이 막히는 까닭에 불만이 높은 상황이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육로 국경 봉쇄 해제를 두고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공동체 구성원들은 국경 폐쇄로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을 느꼈다”라며 “이제 그 고통은 끝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민주당 상원의원 또한 “국경 봉쇄 해제는 여행에 의존하는 수많은 기업을 비롯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했다.

 

미국은 앞서 지난 7월 멕시코와 캐나다의 국경 봉쇄 해제를 검토했지만, 전염성 강한 델타 변이가 창궐하면서 봉쇄를 유지했다. 다만, 캐나다는 지난 8월 9일 백신을 접종한 미국인을 대상으로 육로를 통해 캐나다에 입국하는 것을 허용했다.

한편 백악관은 공중보건안전법 ‘타이틀42’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틀42는 지난해 3월 트럼프 전(前) 대통령 시절 코로나19 예방을 이유로 미국 국경에서 비시민권자 입국을 대폭 제한한 조치다. 이에 따라 국경에서 약 61만8000명의 이민자가 추방됐다.

오늘도 해외로의 순방이로소이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