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불량
아직도 메스꺼운 속이 더하다가 덜하다가
조금은 나아지려나 하고 약을 먹어 본다.
요즈엔 왜그리 잘도 체하는지 어젯밤에
테이불에 남은 떡 한덩어리를 먹어 치우곤 한데
그게 아다리가 되어서 지금도 속이 나쁘다.
그렇게 요즘들어 병이 나면 잘낫지도 않는게
이것도 나이탓이려니 한다.
젊을땐 그래도 쉽게 쉽게 소화가 되더니
나이가 드니 소화력도 떨어지곤 한데 그렇게
밤에 먹은 떡한덩어리가 내내 속이 불편하다.
아침에 성당 가서 미사를 지내는데 우리 신부님의
강론이 참좋아서 듣고 있노라니 속이 영 불편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아무래고 속이 안좋아서 불로그 잠시 중단이다.
오늘은 불로그 하니 속이 불편해서 안되겠기에
오늘은 쉬어야 할거 같다.
여러분 많이 많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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