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꽃샘추위의 변덕이 나를 병들게 한다.The whims of the cold of the spring make me sick.

수성구 2021. 4. 9. 16:21

꽃샘추위의 변덕이 나를 병들게 한다.

The whims of the cold of the spring make me sick. 

그넘의 날씨 한번 되게 변덕스럽다.

어제는 아주 화창하여 덥더니 오늘은

바람도 불고 조금은 아니 많이 춥다.

Yesterday was very sunny and hot, and today the wind blows and it is a little cold. 

그래서 그런지 옷을 아주 여름에 가까운 옷을 입고

추운걸 보고 우리 케롤린이 그런다.

"오늘 형님 멋부리다 얼어 죽는다" 라고 놀려댄다.

"Today, my brother is cool and I freeze to death." 

그래서 얼른 집에 와서는 따뜻하게 보이러 올리고는

지금은 몸을 녹이고는 한다.

오늘 날씨 한번 되게 혼이 낫다.

Today's weather is better than ever. 

그래서 지금은 봄이라도 아직은 음력 2월이라서 그런지

가끔씩 이렇게 된통혼이난다.

그러고는 오늘 아침 미사를 지내면서 우리 주임 신부님

아마도 오랫만에 나오신거 같다.

이제 창밖을 보면서 여러나무들의 봄의 환시에 우리는

놀라기도 한다.

Now we look out the window and we are surprised at the spring of various trees. 

아침에 성당에 미사 마치고는 성당 쉼터 까사미아에 들어 가는데

쉼터 앞에 놓인 아주 커다란 화분의 꽃을 보면서 연신 케롤린은

불루베리라 한다.

하도 불루베리라고 우기는데 난 그냥 뭣도 모르지만 아, 그래

불루베리 맞다고 해야 한다.

I do not know anything but I have to say that it is a boulevard. 

안그러면 불루베리가 맞다고 할 때까지 우겨대는 사람을 이겨 낼수가

없어서 우리 그냥 그렇게 지는게 이기는 거라고 한다.ㅋㅋ ㅎㅎ

그러고는 오늘은 우리 기도회장과 그리고 오늘 특별히 우리 언니도

한몫 끼어든다.

같이 차를 마시는데 아마도 언니랑 연옥이 엄마는 모임에 가는 시간이

어중간해서 까사미아에서 우리랑 같이 차를 마시고 논거라 한다.

I drink tea together, but perhaps my sister and Purgatory are going to the meeting,

 so I drink tea with us in Casamia. 

그러곤 아주 추워서 달달 떨면서 겨우 집에 오니 그래도 우리집에 최고다

Then it was so cold that I barely came home, shaking, and it was the best in my house 

그러고는 오늘도 화성 재가 복지원에 그만 두라고 한 복지원 봉사자가 왔다

그러면서 이것 저것 거들어 주는데 난 아무래도 그만 두라 한게 잘한거 같다.

안그러면 상대의 사정도 모르고 자기의 생활을 그대로 밀어 붙이는

봉사자가 한편은 가엽기도 하고 그러곤 아무말도 서로가 없다.

Otherwise, the volunteer who pushes his life without knowing the situation

 of the opponent is on the other hand, and then there is no word. 

오늘 그렇게 떨어서 그런지 지금은 몸이 다소 녹이는데 그래도

몸이 추우니깐 아픈거 같다.

I am so nervous today, but now my body is somewhat melted, but my body is cold and I feel sick.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제자들이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는데 우리

예수님이 "얘들아 무얼 좀 잡았냐?하신다.

그래서 제자들이 "아무것도 못 잡았습니다" 한다.

잡는다는 것은 고기를 말하나 본데 그렇게 예수님은 부활후에 제자들에게

세번째로 나타나신 거라 한다.

Catching is a word of meat, but Jesus is said to have appeared

 for the third time to his disciples after the resurrection. 

그래서 "오른쪽에 그물을 던져라 그러면 좀 잡힐 것이다."

그러니 나중에 보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힌것이다.

근데 그 많은 고기를 잡은데도 그물은 찢어지지 않은 거라 한다.

But even though I caught many of the meat, the net was not torn. 

고기의 수량이 153마리나 된다고 한다.

고기가 물속에 있으면서는 음식이 될 수 없다. 

밖으로 나와야 한다. 우리 자신 항상 나의 편견이나 아집에서 

하느님을 향해 끊임없이 탈출하는 삶이 필요하다.

 여기에 우리의 삶의 근본적인 변화와 하느님 안에 기쁨이 있다.

Here is the fundamental change in our lives and the joy in God. 

 “방금 잡은 고기를 몇 마리 가져오너라.”(10절) 다음으로 153마리는

 물고기의 종류가 또한 그만큼 된다는 것으로 모든 종류를 포함한다는 의미이고,

 고기가 그토록 많이 잡혔는데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교회라는 그물은 아무리 많은 나라의 백성들이 들어와도

 그 모두를 받아들일 만큼 충분하다는 것이다. 

 

오늘의 역사를 보니 1929년 가솔린 자동차 발명가 벤츠가 사망했네요. 고급자동차로 남은 벤츠를 어떻게 명차로 올려놓게 되었는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유머와 함께 벤츠 이야기를 올릴까 합니다.

◇ 현대판 자동차 속담

- 자동차 잃고 차고 고친다.

- 천 리 길도 시동 걸고부터.

- 소문난 잔치에 주차할 곳 없다.​

◇ 카를 벤츠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도시 칼스루에(Karlsruhe)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라인강을 따라 북쪽으로 70km 정도에 위치한 만하임으로 이사해 동업자 아우구스트 리터(August Ritter)와 함께 1871년 강철 판금 회사를 차립니다.​

누구나 마찬가지로 창업 초기에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약혼녀 베르타(Bertha)가 결혼 지참금으로 리터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생활이 조금씩 안정되기 시작합니다. 결혼 후 카를은 공장용 대형 엔진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일을 시작합니다. 결국 연구를 거듭한 끝에 1878년 12월 소형 2행정 휘발유 엔진을 발명하고 이듬해 특허를 받습니다. 이후에도 배터리 시동, 점화플러그, 속도 조절 시스템, 기화기, 클러치와 기어 시스템, 수냉식 라디에이터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지금의 자동차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기본적인 시스템 대부분을 고안해 냅니다.​

그리고 1886년 1월 마침내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은 놀라운 발명품이 탄생하는데, 그것은 바로 의자와 핸들, 세 개의 바퀴를 단 최초의 자동차가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 차는 954cc에 0.9마력을 발휘하지만 100kg의 초경량을 자랑하는 4행정 휘발유 엔진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벤츠는 이후 3호까지 연달아 개발해 최고 시속 16km까지 높였으나 예상보다 판매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뿌리는 독일 만하임의 발명가 칼 벤츠(Karl Benz)에서 시작한다. 그는 1886년 1월 29일, 휘발유 엔진을 단 최초의 자동차를 특허등록(‘페이턴트 모터카’)했고, 이미 1883년에 세계 최초의 자동차 공장 ‘벤츠&시에’를 설립했다. 또 다른 창업자인 고틀립 다임러(Gottlieb Daimler) 역시 1886년에 ‘말 없는 마차’라는 이름의 자동차를 개발한 데 이어 1890년 다임러자동차(DMG)를 설립했다. 두 회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30여 년간 독일차 발전을 주도했다.

벤츠&시에와 DMG는 1926년에 합병했습니다. 이유는 독일의 1차 세계대전 패전으로 인한 경제난 때문이었습니다. (회사 이름은 ‘다임러-벤츠’) 로고는 원 안에 세 개의 별을 결합한 다임러 것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육지, 바다, 하늘’에서 최고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레이스에 역점을 둔 다임러와 안전을 중요시한 벤츠의 만남은 절묘했습니다.

칼 벤츠와 고틀립 다임러

◇ 이장님의 고민 해결 (유머)

도로옆에 인접한 농촌 마을의 이장님이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자동차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도로를 가로질러 논밭에 일하러 가는 마을 사람들이 너무 위험도 하거니와 그놈의 소음때문에 기르는 가축들도 제대로 자라지 않는지라 마을 이장으로서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일주일을 고민고민 하다가 마을앞 도로가에 눈에 확 띠일 정도로 큼직한 표지판을 설치 해 놓았다.

나 체 촌 길 목 !!, 차 안에서도 볼 수 있음"

에밀 옐리네크와 메르세데스

* 메르세데스 이름의 유래

메르세데스(스페인어로 ‘우아하다’는 뜻)는 1902년 다임러가 만든 모델명에서 나왔습니다. 당시 다임러의 오스트리아 판매 지사장이던 에밀 옐리네크가 자기 딸의 이름인 메르세데스를 차명으로 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벤츠는 ‘자동차의 미래를 알려면 벤츠를 보라’라는 문장처럼 앞서가는 자동차 회사의 상징입니다. 빛나는 ‘삼각별’의 벤츠는 1998년 미국 대중차 크라이슬러(연산 300만대)를 인수하면서 눈에 띄게 쇠락했습니다. 이에 미국 언론은 ‘독일 나치가 돌아왔다’면서 벤츠를 몰아세웁니다. 신차 개발에서도 혼란스러웠는데, 기존 벤츠에 고급차 기술을 크라이슬러에 접목하면서 일부 모델은 저렴한 벤츠가 됐고, 두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희석됐습니다.

이에 한참 뒤처졌던 BMW와 아우디가 기회를 잡고 맹추격합니다. 벤츠 S클래스가 독보적이었던 대형 세단 시장에 BMW 7시리즈, 아우디 A8이 점점 점유율을 늘립니다. 특히 BMW는 벤츠가 취약한 중소형 세단과 SUV 모델을 앞세워 2006년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벤츠를 제치고 고급차 1위에 오릅니다.

결국 벤츠는 10조 원 이상을 손해 보고 크라이슬러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시장의 챔피언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10년’은 댓가를 치루어야 했습니다. 큰 차를 팔아 이익을 냈던 시대가 가고 어느덧 소형차와 친환경차 소비층이 두터워진 것이었습니다.

이에 벤츠는 먼저 ‘나이 든 부자가 타는 큰 차’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합니다. 30, 40대 성공한 젊은 소비자를 끌어들이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는 것을 간파합니다. 후륜구동만 만들던 벤츠는 소형차 개발을 위해 2000년대 초 전륜구동 모델을 내놓았고, 차고가 높은 해치백 스타일의 A·B클래스로 도전합니다. 10여 년간의 숙련을 거치며 2012년과 2013년에는 ‘전륜구동도 벤츠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만한 신형 A, B클래스를 출시하고, 엔진을 전륜구동에 맞도록 처음으로 가로배치로 바꿉니다. 또, 승차감을 좌우하는 서스펜션도 잘 숙성해 코너링도 날렵하게 했습니다. 즉, 벤츠가 바뀐 시대에 제대로 적응하는 첫 작품을 내놓은 것입니다.​

벤츠의 역사는 ‘자동차 최초’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비롯해 1935년 최초의 디젤 승용차(260D), 최초의 트럭 및 버스 개발, 최초의 레이스 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자동차의 안전에 어느 브랜드보다도 많은 투자를 했던 다임러-벤츠는 1930년대 강화측면보호대와 안전도어 잠금장치를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1951년에는 충돌사고 때 엔진이 아래로 밀려나 운전자의 부상을 막는 안전 차체를 개발해 특허를 땄고, 1953년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차체구조(크럼플 존)를 개발했으며, 안전벨트 역시 1959년에 벤츠가 처음 설치했습니다. 1959년에는 세계 최초로 충돌 테스트를 실시했고, 2000년 이후에 대중차까지 기본으로 달리는 안전장비 ABS(브레이크잠김방지장치)와 에어백 역시 벤츠가 처음 적용했습니다.

S500(5L 엔진) 같은 방식으로 엔진 배기량을 모델 이름에 사용한 것은 1970년대부터다. 80년대에는 최고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값싼 대중차 붐이 일자 벤츠는 소형차 190시리즈(현재의 C클래스)를, 1985년에는 중형차 300시리즈(E클래스)를 개발하며 연산 100만 대 규모에 진입합니다.

두 창업자의 철학은 남달랐다. 칼 벤츠의 ‘발명에 대한 열정은 결코 잠들지 않는다’, 다임러의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 정신이 오늘날 영광의 토대인 셈입니다.

◇ BMW, 폭스바겐, 포르쉐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2차 세계대전의 독일 측 전범 기업입니다. 히틀러는 다양한 사양으로 7대나 소유했을 정도로 벤츠 770을 가장 사랑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연합 군정에 의해 벤츠는 약 1년 6개월 간 조업 중단 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들 기업은 전쟁 후에 전범 피해자들에게 최대한 성의 있는 사과와 배상을 했으며, 조업 사망자에 대해서는 후손들에게 배상을 지급했습니다. 특히 벤츠의 경우에는 전범 피해자들의 후손이 독일에서 공부할 경우 모든 소요 경비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슈투크가르트에 소재한 벤츠 박물관에는 당시 전범 행위에 대한 별도의 관이 있으며, 벤츠社에서 발간하는 공식 사료집에도 당시의 전범 행위에 대해서 매우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남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 슈투트가르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심하게 맞아 대부분의 유적이 파괴됐습니다. 그러다 2006년 5월, 슈투트가르트의 명성을 단숨에 바꿔놓은 사건이 발생했는데 자동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z Benz)가 회사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자동차 박물관을 열었습니다. 둥글고 울룩불룩한 은색의 금속 띠를 층층이 쌓아올린 듯한 파격적인 외양은 TV와 신문의 단골 소재로 오르내립니다.

* 일만 하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 같아서 위험하기 짝이 없다. 또한 일할 줄 을 모르는 사람은 모터가 없는 자동차 같아서 아무 소용이 없다.

- 존 포드

ㅋㅋ ㅎㅎ 자동차의 역사 이야기 였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