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집콕, 방콕으로 지겨운 하루Zipcock, Bangkok, a boring day

수성구 2020. 6. 13. 14:46

 

집콕, 방콕으로 지겨운 하루

Zipcock, Bangkok, a boring day 

새벽에 비가 그렇게 오시더니 오늘 하루종일

비님이 오실거란 내 추축이 빗나갔다.

아침에서 부터 하늘은 맑고 개이는 날씨를 접하면서

기상예보는 우리를 이렇게 가끔씩 놀리기도 하나봐.

그래서 맑게 개인 날씨가 그리도 더워 지곤 한데 이젠

더위도 익숙해서 그러려니 한다.

So the personal weather is so hot, but now I am used to the heat 

그래서 조금 이라도 시원하게 보내려고 옷도 가볍게 입고 하는데

집에만 있는것도 답답 해서 산보를 나가려고 하는데 누가

그러더라 더울 땐 운동도 많이 하지 마라 한다.

그러고는 오늘은 성당에도 미사가 없어서 그런지 하루종일

심심따분해 진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생각을 하는데 우리는

마음으로 품어 주면서 그렇게 나누고 오가기도 한다.

나도 이젠 사랑 하는 마음을 다른이에게 돌리고 싶다.

I want to turn my love mind to others now. 

나의 착각인지를 모르지만 그대는 분명히 임자가 있는듯 하여

내가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ㅋㅋ

서로가 마음을 풀어줘야 하는데 혼자만 그리워 하는것도 나의

손해라고 본다.

하느님만을 섬기고 살아 가면서 세상을 품어 주는 내 마음이 갈바를

잡지 못하는건 그대의 기만이라고 생각을 하니 나도 참 어리석다는 느낌이든다.

나의 바램은 오로지 살아 가면서 누리는 아픔을 멀리 하고픈데 그리도

상대는 진실한 마음이 없는거 같애서 난 여기서 관둔다.

My desire is to keep away from the pain I enjoy while living, but I do not seem to have a true heart.

그러고는 오늘은 기상 예보엔 분명히 토요일엔 비가 온다고 하지 않았나 싶다.

근데 날씨는 너무 좋고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만이 나를 온전히 만든다고 본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려니 따분해서 한다는건 종일 먹거리만 찾아서 먹는다

누가 그러더라, 집에만 있으면 허 하다구 하더라.

그래서 나돌아 다니는 사람들은 별로 살이 안찌는데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살이 잘 찌더라 왜냐면 종일 먹거든 호호

이 지구 상에서는 그래도 아직은 살아 숨쉰다는게 너무도 기특하고

대견 하지 않나 싶다.

On this earth, I still want to live and breathe so much that I am so excited and proud. 

그래서 우리가 살아 가는데에는 물론 자기 관리도 중요 하지만

하느님이 허락하신 목숨이 아닐까 한다.

하느님께서 언제 "너 오라" 하실 때 까지는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에는 가급적으로 잘 살기를 바란다.

돈이 많아서 잘 산다기 보담은 남에게 해가 되지 않고 자기 만족하면서

사랑 베풀고 살아야 한다는 거란다.

그래서 사람이 그렇게 진실 되게 산다는게 참으로 쉬운 것 같애도 어렵다 한다.

So it is difficult to think that it is very easy for a person to live so truthfully. 

자기 마음을 닦는 다는거 다소 자기 수양이 없으면 안된다고 본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 하신다.

"너희는 거짓 맹세를 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 하지 마라.

하늘은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란다.땅을 두고도 맹세 하지 마라 한다.

땅은 그분의 발판이라고 하신다.

예루살렘 두고도 맹세 하지 마라,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 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수 없기 때문이란다.

너희는 '예'할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것은 '아니요' 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온다 하신다.

우리는 쉽게 살다가 보면 맹세를 할 때가 참 많지요.

그러나 사람은 쉽게 맹세하고 쉽게 허물어 버린다고 본다.

But people easily swear and easily break down. 

아예 우리는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맹세는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오늘은 나드리도 쇼핑도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으니 아휴, 주리가 다 틀린다.헤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