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팔자 사람보다 낫다.
Better than a dog-seller.
요즘엔 나날이 더운거 같다.여름이라서 그래도
여름 불라우스를 입고선 성당에를 갔엇는데
어휴, 땀이 온 전신에 축축하다.
그래서 여름을 나려면 어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을 한다만
그래도 우리의 마음은 그저 여름이 오는것이 그리 싫지만은
않은 거라 한다.
So we think about how to live in summer, but our hearts are not that bad that summer comes.
이제 들에도 길섶에도 들풀이 시들곤 한데 더워서 그런지
아마도 푹 익지 않나 싶다.
여름, 여름 우리는 이 계절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으려니 하고 여름을 잘 견디려면
우리들의 기분도 즐거히 가져야 한다는 거란다.
세상 모든거 사랑하고 품어 줘야만 모든게 살아서 숨을 쉬곤 한데
그리도 지겹다고 치부해 버리면 여름도 더위도 견디기가 참
어려울거 같다.
If you love and hold everything in the world, everything will live and breathe, but if you
dismiss it as boring, it will be hard to endure summer and heat.
더구나 이 더위에 "코로나"로 인해서 마스크 까지 해야 하는 실정
이다 보니 참으로 산다는건 고역이다 라고 한다만 그렇게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미워 지는 것도 같다.
아침에 성당을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오늘 따라 나도 참 무슨 기도를
한다고 이리도 재미가 없나 싶다.
오늘 우리 주임 신부님의 미사를 드리는데 난 기도속에 나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서 나도 기도를 한다.
나의 사랑이 갈곳을 잃어 버려서 그리도 사랑하는 마음이 어쩌면
방황을 하고 있지를 않나 싶어서 나의 사랑은 중심을 잡으려고 애를 쓴다.
My love has lost its place to go, so I love it so much that I want to be wandering.
우리 신부님의 미사를 드리면서 오늘의 복음에서와 같이 간음 하는 자는 어쩌구 저쩌구 한다.
매우 신명이 넘치는 우리 주임 신부님 요즘 신명이 많이 가라앉은듯 하여
내 마음도 그렇게 기분이 나쁜거 같다.
박력이 나이에 비해서 넘치고는 한데 그리도 여린 마음이여선지 오늘도 그렇게
힘없이 주저 앉으신다.
그러고는 오늘은 우리집 앞에 내 놓은 헌가구를 딱지를 붙이려고 산게 5천원짜리 두장이면 만원이다.
마트에 새댁이 하는 말이 내가 "이젠 뭐든지 사지 말아야지, 버릴땐 이렇게 돈이 나간다"
하니 마트 아줌마가 사고 버리고 하다보면 또 사게 된다고 하더라.
실제로 혼자 살아도 필요치 않다고 해도 그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는 거란다.
우리집 앞에 마당이 넓은데 떡 하나 가구 하나를 차지 하니 승용차가 그리도
지나 다니려나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가구 수거 하시는 분들은 내일 토요일에 수거 한다고 하는데 우리집앞에
뜰이 있는데 요즘 아주 대단히 지저분 한다.
우리 빌라 주인 선생님이 혼자서는 조금 벅찬가 본데 우리집만을 하면
수월한데 옆집 까지 청소해 주니 다소 버거운건가 보다.
Our villa owner seems to be a little overwhelmed by himself, but it is easy to do it only at my
house, but it is a bit difficult to clean up next door.
옆집에는 어떤 아줌마가 강아지를 두 마리를 유모차에 태워 다녀서 온 상동을
누비곤 한데 청소는 전에는 잘하더니 요즘은 우리 빌라 주인만이 두빌라 청소를 한다.
근데 요즘 강아지들은 세월을 너무 잘 만난거 같다.
사람도 먹기 어려운거를 강아지 한테 다 먹이고 걷는게 힘이 들까봐
그것도 유모차에 태워서 다닌다.
그런거 보고는 우리 남한을 북한에서는 아마도 비난 거리가 되지 않을까 한다.
I think it will be a criticism in North Korea for our South.
아마도 북에는 우리가 조금 안돼어서 소통이 어려워 한다지만 사는데에는
북한을 본을 보아도 되지 않을까 한다.
사는것도 보면 부지런 하고 성실해 보이는 북한의 사람들이 난 참 좋다.
오늘은 나도 좀 삐딱 하게 나가는데 우리도 이렇게 살아 가는데 나 같이
삐딱한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오늘은 복음에서는 간음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눈으로 죄를 지으면 눈을
빼어 버려라 하고 손으로 죄를 지으면 손을 잘라 버려라 한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지옥에 가는것 보담은 낫다고 한다.
오늘은 나도 재미 없는 생활이 주어지곤 한데 이리도 삶에서의 의욕이 상실이
되면 참으로 난감 하다는 거란다.
나이 치고는 매우 매우 박력있고 재미가 나시는 우리 신부님 요즘엔 그 성품도
이젠 나이 따라 한풀 꺽이나 보다
Our bride, who is very powerful and fun for her age, is now a bit of a character now.
잘도 삐치시곤 해서 내가 "삐돌이"라고 별명 까지 붙여준건데 ㅋㅋ 히히
그러고는 오늘은 성당에 갔다 오면서 중동에 수성 보건소에 센타에
김수경 간호사를 만나서 편지 용지를 받아 갖고는 집으로 온다.
편지는 우리 코로나를 겪는 사람들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 문장을 써라 한다.
The letter says to write a sentence that gives hope to those who are experiencing our corona.
공모전에는 여러 가지 상이 있는데 난 아무래도 글 솜씨가 없어서
상은 바리지 않지만 참여상이라는게 없나?
하고 기대를 해 본다.ㅋㅋ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 합니다.
Thank you, be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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