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그대는& 십자가의 길
My dearest thou art and the way of the cross
보면 볼수록 이쁜 저 나무에 핀 이쁜꽃이
나의 창가로 들어 오듯이 나를 연민이라도
하는 것 처럼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 보기엔
너무도 애닯다고 한다.
그래서 목을 길게 빼고 나에게 다가오는 꽃나무가
마치 누구를 그리는 나의 연민의 마음 같다고 본다.
So I think that the flower tree coming to me with my neck
long is like my compassion to draw someone.
그렇게 아름다움에 취해 있노라니 문든 우리 성당에
주임 신부님이 생각이 난다.
달밤에 보름달 같은 우리 신부님 내가 때로는 좀 모자란 얘기를
해도 다 받아 주시는 모든 것을 수용하시는 우리 신부님 과연
예수님 닮은 성품이 우리들의 마음을 녹이곤 한다.
정말이지 모든거 다 받아 들이신 신부님 나의 모자라고 부족한
말들로도 인상 한번 쓰시지 않는 신부님을 보노라면 어느새 피곤한
나의 정신에도 마음이 풀어 지는거 같다.
정말 신부라면 그렇게도 모든걸 수용하시고 모든걸 내려 놓으시는 모습을 볼때
참다운 신앙안에서의 품위를 지켜 주시리라 생각을 한다.
때때로 느끼는데 정말 우리 주임 신부님 참으로 사제 답다고 생각을 한다.
Sometimes I feel that my father is really a priest.
이제껏 내가 살아 오면서 나의 마음안에 갇혀서 나대로 근심과 고통을
수반하고 살아 온건데 요즘은 나의 근심을 저 수성못 호수에
던져 버리고 싶은 마음이라 생각을 한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19"로 해방을 맞으려는지 오늘은 우리 대구는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고 한다.
아직 백신을 개발하지 않아서 마음을 편히 가지지를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오늘은 확진자가 없고 한다.
전국민이 '화이팅"을 하여 주시고 온 전국에서 "의료진과 119 구조 대원들
그리고 방역하시는 분들" 이러한 분들의 봉사에 우리는 너무도 감사히
생각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고는 오후 3시에 어떤 주교님이 하시는 명동성당에서 하시는
십자가의 길 이라는 기도를 하시는데 주로 환자들을 위해서 하시는거 같다.
안경 너머로 보이시는 눈에는 눈물도 간간히 보이시는거 같더라.
I think you can see tears in your eyes over your glasses.
지금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 "코로나'로 세상을 하직한
환자들을 위해 기도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가슴이 울렁 거리고 눈시울이 뜨거워 지더라.
세계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하여 나도 가슴 깊이
기도에 기도를 거듭 한다.
오늘의복음과 같은 애기인데 예수님은 제자인 유다의 배신에 십자가를 메고
골고타 언덕을 오르신다.죽음에 다다르신 예수님의 몰골과 전신이 헤어지고
만신창이가 되어 지셔서 십자가 죽음을 당하시면서도 강도의 회개를
받아들이시고 사랑으로 기도를 하신다.
그러면서 죽으심이 가까이 다가 오시는데도 당신을 죽이려는 경비병들을 위해서
"주님 저들의 죄를 용서 하소서" 라고 하시면서 죽으실 때는 '이제 다 이루었다"
하시면서 슴을 거두셨다고 하신다.
우리는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되는 일이 있다면 아주 미워 하기도 하고
"죽일놈, 살릴 놈"이러면서 원수가 되듯이 토라지곤 한다.
누가 자기에게 해를 끼치는데 그를 위해서 기도를 하시는 분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다.
난 오늘도 동네 마트에 나가본거 뿐이라는데 요즘은 별로 병원에도
가고 싶지 않고 웬만하면 견뎌 보려고 하다.
그리고 월요일에 카톨릭 가는데 가급적 나중에로 미루려고 한다.
우리 단장인 데레사 형님이 가보니 '코로나 확진자" 들이 많이 입원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급하면 응급실로 가면되고 하면서 "요즘 의술이 좋잖아"
하시면서 "나중에 가라' 하신다.
그러고는 요즘 집에서 잘먹어서인지 똥배가 또나올려고 한당 ㅋㅋ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백합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 부활을 생각 하면서 Thinking of the resurrection of the Lord (0) | 2020.04.12 |
---|---|
사전 투표는 하는게 아니래 They don't vote in advance (0) | 2020.04.11 |
성유 축성 미사와 함께 with the Sung Yu-seong Mass (0) | 2020.04.09 |
효성 병원& 긍정의 마음 Hyosung Hospital & Positive Heart (0) | 2020.04.08 |
심장이 나쁘대& 의료진 봉사자에게 감사를.....My heart is bad. I thank the medical service. (0) | 2020.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