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묵상글 나눔

-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

수성구 2013. 11. 3. 15:02

                                                        

 

묵상기도는 아무데서나 할 수 있지만   

 

특히 성당 안에서 또는 성체 앞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요한 곳이나 기도방에서도  

묵상기도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하느님을 모신 

성전(1고린3,16:6,19)이므로  

어디에서든지 성체 앞에서처럼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이동을 하면서 통신을  

하는 것을 이동통신이라고 하듯이   

우리는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시고  

다니므로 우리를 '이동감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성중개를 통하여 지구의 어느 

 

곳에든지 전파를 보낼 수 있듯이,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은 시공을  

초월하시므로 원하시는 어느  

곳에든지 어느 사람에게든지  

가실 수 있고 비추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상자들의 선교지는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 지구의  

육대륙의 광활한 지역입니다.

   

이토록 기도하는 것은 중요하고,  

하느님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를 하고 관상생활을 하는  

이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은  

영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소화 데레사 성녀는 가르멜 봉쇄 담 안에서 

기도와 희생으로 많은 영혼을 구했으므로  

전교 지방의 주보 성녀가 된 것입니다. 

 

     -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