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화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살아남아 고뇌하는 이를 위하여 1. 하나 : 술 술이야 언젠들 못 마시겠나! 취하지 않았다고 못 견딜 것도 없는데 술로 무너지려는 건 무슨 까닭인가 미소 뒤에 감추어진 조소를 보았나. 가난할 수밖에 없는 분노 때문인가 그러나 설혹 그대가 아무리 부유해져도 하루엔 세 번의 식사만 허.. 백합/아름다운 글 2014.03.11
(3월 10일 월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어느 특별한 인연 영국 런던에 살던 한 소년이 가족과 함께 시골로 여행을 떠났다. 어느 조용한 마을에 도착한 순간 소년은 도시에서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호수를 발견했고, 너무나 기쁜 마음에 호숫가로 정신없이 달려갔다. 그러다 뜻하지 않게 미끄러지며 물에 빠지고 말았다. 헤엄도 .. 백합/아름다운 글 2014.03.10
(3월 7일 금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얼굴은 하나의 세계이다 얼굴은 자신의 내면을 전달하는 신비로운 통로이며 내부를 비치는 거울이다. 얼굴이 만드는 수천 가지 표정에는 순간순간 새로이 시작되고 사라지는 세계가 있다. 거기에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사건이 발생하고 관계를 짓는다. 얼굴은 저마다 존재를 강렬하게 .. 백합/아름다운 글 2014.03.07
(3월 6일 목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오늘은 경칩입니다* 24절기 중에 세번째 절기로 계칩(啓蟄)이라고도 하며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로 양력으로는 3월 6일 무렵이지요. 한서(漢書)에는 열 계(啓)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계칩이라고 기록하였는데, 후에 한 무제의 이름인 계(啓)를 피하여 놀랠 경(驚)자를 써.. 백합/아름다운 글 2014.03.06
(3월 5일 수요일) 그대가 머문자리 음악편지 입니다|▣-------- ♡ 모든 출발은 아름답다 ♡ 하는 일마다 뒤틀리고,손대는 일마다 모두 어긋날 때가 있습니다. 꿈꾸는 삶이 무너져가는 기분이 들고, 조그마한 아픔도 견디기 힘든 절망감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운명마저도 언제나 나를 비켜나가는 듯한 느낌, 그런 느낌이 들 때면 우리는 심한 좌절.. 백합/아름다운 글 2014.03.05
(3월 4일 화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발 아래가 아니라 먼곳을 보고 걸어라 미국의 유명 연설가 하르세 윌슨이 텍사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는 친구 두 명과 함께 폐쇄된 철길에서 놀다가 누가 철로 위에서 떨어지지 않고 가장 멀리까지 가는지 시합을 하기로 했답니다. 하르세는 통통한 체격의 .. 백합/아름다운 글 2014.03.04
(3월 3일 월요일) 그대의 음악편지 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법 나를 사랑하라는 말을 들어도 방법을 모르겠다고 말씀하는 분이 많습니다. 우리에게는 두 가지 '나'가 있습니다. 하나는 ‘현실의 나’이고 또 하나는 ‘이상의 나’입니다. 현실의 나는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결심을 해도 실천을 못하지만 이상의 나는 아침에 벌떡 일.. 백합/아름다운 글 2014.03.03
(2월 28일 금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 꼽추 엄마의 눈물 ♣ 꼽추 였던 여자와 꼽추였던 남자가 서로 사랑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이를 가졌습니다. 그 부부는 내심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혹시나 부모의 유전을 받아 꼽추가 되지 않을는지... 그러나 부부의 걱정과는 달리 무척 건강한 아이가 태.. 백합/아름다운 글 2014.02.28
(2월 27일 목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인생에도 색깔이 있습니다. 온종일 내리던 비가 멎은 다음에 찬란하고 영롱하게 피어오르는 무지개처럼 말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의 색깔이 아닌 일곱 색깔의 무지개처럼 사노라면 기쁨과 슬픔, 절망과 환희 그러한 것들을 겪게 마.. 백합/아름다운 글 2014.02.27
(2월 26일 수요일) 그대 음악편지 입니다|▣--------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 백합/아름다운 글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