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1973

침묵 속에서 사상을 기르라

침묵 속에서 사상을 기르라 침묵。 침묵 속에 가만히 숨어 있으라. 그리고 마음속 깊이 파고 들으라. 그대의 감정과 상상이 밤하늘의 샛별과 같이 그 자태를 나타낼 것이다. 그것을 그립게 여기라. 그리고 침묵하라. 영혼은 무어라 말할까? 그대 자신의 영혼이 어찌 다른 사람에게 이해될 수 있을까? 그대가 무엇에 의해서 살고 있는지를 남들이 어찌 이해할 수가 있을까? 말로 나타난 사상은 허위이다. 열쇠를 열어도 흐트러짐이 없게 침묵 속에서 사상을 기르라. 오직 자기 자신에 의해서만 산다는 것을 알아라. 모든 세계는 그대의 영혼 속에만 있다. 신비한 마력과 같은 지혜를 바깥 세계의 소음이 누른다. 세상의 삶은 빛을 맹목으로 한다. 그 노래에 주의하라. 그리고 침묵하고 있으라. - 튜체프 -

음악을 들으면 즐거운 이유가 있다

음악을 들으면 즐거운 이유가 있다 음악을 들으면 즐거운 이유가 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스츠레스를 받았을 때 자연스레 음악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음악의 리듬과 가사의 메시지가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기 때문이다. 뇌의 청각 중추는 측두엽 안에 있다. 우리가 받아들이는 수 많은 소리들을 뇌는 소리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분석하고 판독한다. 소음은 서로 다른 많은 주파수들이 뒤죽박죽 영켜 뇌가 정리정돈해 판독하기 곤란한 소리이다. 하지만 음악은 매우 질서정연하고 반복적인 규칙으로 되어 있다. 함께 연주되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의 주파수들은 특정한 수학적 비율로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도`음의 주파수는 정확히 `미`음의 주파수의 5분의 4이다. 그래서 음악을 들으면 우리 뇌는 훨씬 덜 피곤하게 된다..

♡내 마음에 그린 수채화♡

♡내 마음에 그린 수채화♡ 당신의 하늘이 내 가슴에 안겨 창(窓)에 부딪히는 세상 아름답게 채색되어 숨 막히도록 환희로 넘쳤습니다.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푸른 감정 꽃잎처럼 휘감겨 익어갈 때 낯설어 울었습니다. 시리도록 파란 당신의 하늘 붓끝에 찍어 숨을 연명할 수 없는 그날까지 정성스러워도 갈 수 없는 당신 마음도 그렇게 그려 봅니다. - 글/박 현진 -

혼자서 겪어내는 것도 배워야지

혼자서 겪어내는 것도 배워야지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 온 가족이 읽는 짧은 동화 긴 생각 중에서 - 새들은 털갈이를 하지. 솜털이 떨어져나가고 억센 털이 돋아나는 거야. 사람에게도 견디기 어려운 불운과 불행의 시간은 있는 법이야. 털갈이를 마다하는 사람도 있지. 그러나 털갈이를 겪고 나면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 모든 고통을 혼자서 겪어내는 것도 배워야지. - 불행이 나만 따로 비켜가지 않는군 / 토마스 다비트중에서 - 애초에 세상살이 견디기 쉬운 것이었다면, 부처님은 무엇 하러 왕궁을 버리고 얼음 골짜기에서 뼈를 깍었으리. 오죽..

타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술

타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술 때로는 표정만으로도 날카로운 고통을 줄 수 있는 것처럼, 따뜻한 눈짓 한번이 한 사람의 가슴을 기쁨으로 넘실대게 할 수 도 있다. 마음을 감추지 마라. 애정 표현을 두려워하지 마라. 당신이 냉정하게 보인다면 사랑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사려 깊고, 다정해야 한다. 인간은 봉사보다 동정심에 의해 큰 도움을 받으며 친절한 말은 선물보다 더 큰 기쁨을 선사한다. - 존 러벅, 『인생에 관한 17일간의 성찰』 중에서 -

우리가 지나온 삶을 뒤돌아 봤을때

우리가 지나온 삶을 뒤돌아 봤을때 언젠가 우리가 지나온 삶을 뒤돌아 봤을때 미련이 많아 질척이는 삶보다 쿨하게 후회 없이 살았다고 얘기할 수 있기를 언젠가 당신이 나를 떠올렸을 때, 그저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한사람이 아니라 항상 그림자처럼 내 주위를 살펴준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우리는 잠시 하늘에서 소풍 나온 순서를 기다리다 어렵게 나온 각자 부여 받은, 삶을 위해 사는 거라네 무엇을 위해 살면 좋을까 묵묵히 지켜주는 사랑도 해보고 마음에 품은 큰 꿈을 이루면서 여한 없이 삶을 만끽해야지 나를 위한 무대에서 한바탕 후회 없이 놀아도 보자. 남자라면 대범함을 여자라면 아름다움을 평생 추구하며 살기를 - 장용숙의 꿈꾸는 원덕사 -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바로 사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이냐. 첫째는 진실하게 사는 것이요, 둘째는 아름답게 사는 것이요, 셋째는 보람있게 사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에 대하여 마음을 쓰고 최대의 관심과 배려를 가져야 하느냐 내가 나의 인격을 갈고 닦아 나를 완성하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무엇이냐 부단히 지혜를 추구하고, 덕(德)을 연마하고, 이성과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의 정신과 영혼을 맑게 깨긋하게 하는 것이다. 인간의 최대 관심사는 자기 인격완성이다. 이것이 바로 사는 것이요, 아름답게 사는 것이요, 보람있게 사는 것이다. "너 자신을 알아라" 이것이 소크라테스의 철학의 모토였다. 철학의 목적은 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복이란 내가 뿌린 씨앗으로 거두는것

복이란 내가 뿌린 씨앗으로 거두는것 우리 모두는 천복을 타고 났기에 인간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테어난 사람 누구도 복없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는데도 그 복속에 살면서 우리는 복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매일메일 출근길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복받은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고 복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많지만 복 받은 사람은 교양과 지성이 있어 보이고 난 잡한 사람은 복이 없어 보입니다. 복 받은 사람은 복 받을 짓을 하고 복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결혼을 조건을 내세우는 사람으로 모든 것을 형상으로 조건을 보거나 형상으로 판단하는 분별심으로는 복은 달아나 버립니다. 결혼에 조건을 요구하는 것은 비열한 짓이기 때문에 비열한 곳에 복이 오지 않는건 재화만 따를 뿐이지만 복을 부르는 사람은 말씨가..

12월의 하얀 사랑 기도

12월의 하얀 사랑 기도❄️ 빠르다고 세월 흐름이 참 빠르다고 한숨을 쉬기보다 또 다른 세상에 바람불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온... 시간이 고통이었다면 소득이 있는 새날에 바람이 꽃을 피워서 우리네 삶에 새로운 희망을 뿌려 주는 12월의 기도 안에서 차가운 어깨 토닥여 줄 수 있는 따뜻한 손길로 힘내라고 열심히 살았으니 용기를 내라고 마주치는 눈길에 사랑이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뒤 돌아본 시간 아쉬움을 남기지만 아쉬움 속에 한숨짓고 고개 숙인 아픔이 없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남은 시간 조급한 마음 이기보다 앞날의 희망의 꿈을 꾸며 아직도 못다 한말 남아 있는 예쁜 마음으로 하얀 사랑의 기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에게 길을 묻다’ 중-

성실한 사람은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성실한 사람은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목표가 명확하고 성실한 사람에게는 기회가 자진해서 그들을 찾아오기 마련이지요. 게으름을 피우며 아무런 목표도 없이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돌아가는 기회란 전혀 매력적이며 않아서 기회라고 부를 수도 없을 정도 입니다. 매력이 넘치는,기회는 언제나 성실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을 찾아다닙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성실히 미래를 준비하여 기회가 찾아 올 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흔히 행운의 여신은 눈이 멀었다고 불평하지만, 인간만큼 눈이 멀지는 않았습니다. 실생활을 자세히 살펴보면, 바람과 파도가 유능한 향해사의 편이듯 행운의 여신은 언제나 근면한 사람 곁에 있습니다. - 새뮤얼 스마일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