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속에 함께계신 당신 가난속에 함께계신 당신 당신의 발판은 그곳에 있습니다. 가장 가난하고 가장 비천한 사람이 살고 있는 곳, 당신의 발길은 그 곳에 머무르게 됩니다. 당신께 무릎을 꿇으려 해도 나의 기도는 가장 가난하고 가장 비천한 사람들 속에서 당신이 머무르고 있는 저 깊은 곳까지는 미치지 못합..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11
수요묵상 (에너지 충전소 예수님-양치기 신부님) 수요묵상 (에너지 충전소 예수님-양치기 신부님) <에너지 충전소 예수님>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하는 빈말들이 있습니다. “언제 밥 한번 먹자.” “조만간 내가 연락할게.” 시내 나가면 여기 저기 형형색색 호화찬란하게 겉꾸민 광고들이 또한 우리를 초대합니다. 그러나 진정..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11
오래될수록 더 좋은 것들/청송 권규학 오래될수록 더 좋은 것들/청송 권규학 묵은 것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한다는 것 새로운 기분, 새로운 느낌이라지 올해 못다 한 일들 내년에 모두 이루려고 송구영신(送舊迎新)하며 난리를 치지 하지만 모든 게 다 그런 건 아니라네 새로운 게 좋다고들 하지만 오래된 것이 더 좋을 수..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10
삶의 깊이를 느끼는 순간...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님의 글입니다 삶의 깊이를 느끼는 순간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하루를 자연 속에 머물면서 자연과 더불어 숨쉬며 그들의 대화를 듣기 위한 청각을 곤두세워 봅니다. 이름 모를 산새들의 지저귐과 나무 한 그루에게도 , 그들만의 소통방식과 아름다움이 있어 보이고 떠도는 구름 한 점에서도 참..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10
믿고 청하라 |―······… 찬미예수님! 기도, 영혼이 다시 태어나는 순간 곽승룡 지음 P바오로딸 1. 청하여라, 주실 것이다 - 청원기도 믿고 청하라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둘째 아들로 태어난 나는 다른 형제들보다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형과는 두 살 터울이고 막내 동생하고는 다섯 살 차이가 난다. 산파..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09
회개의 열매로 만든 구유 ^^* (박영봉 안드레아 신부님의 강론입니다.) *♡♥ 회개의 열매로 만든 구유 ^^* ♥♡* 찬미 예수님! 사랑하올 형제 자매님, 한 주간 동안 "깨어 있어라."는 예수님의 덕담을 기억하며 잘 지내셨나요? 요즘은 년말 모임이 시작되면서 모두 바쁘고 정신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 있어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꼭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09
매사에 하느님과 함께 할 것 매사에 하느님과 함께 할 것 하느님 없이 우리 혼자서는 털끝 만큼이라도 선한 일을 할 수 없고 진일보의 길에서 실수하게 되어 외적인 사물에 유혹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사에 하느님의 도우심을 입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하느님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08
소박하게 오시는 아기 예수님| 소박하게 오시는 아기 예수님 오늘은 대림 제2주일이자 제32회 ‘인권주일’입니다.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에 맞갖은 삶을 보장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교회가 만천하에 천명하는 날입니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하여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사회라도 그 중심에..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07
이제는 우리가 먼저|◈ 이제는 우리가 먼저 - 대림 1주 / 이해인 월동 준비와 더불어 싱싱한 배추포기 속에 살아 오는 기다림의 계절에 우리를 흔들어 깨우는 주님의 목소리 "깨어 있어라" 1년 내내 먼지 낀 마음의 창을 닦으며 오늘도 주님 앞엔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다른 이를 위한 사랑의 일엔 늘 졸기만 하..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07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가슴 안쪽이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낮선 그리움 한 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은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 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을 채우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의 어.. 백합/묵상글 나눔 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