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다고 내다버린 하나의 나무가 더...|◈ 묵상글 나눔 쓸모없다고 내다버린 하나의 나무가 더 소록도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K목사 앞에 일흔이 넘어 보이는 노인이 다가와 섰다. "저를 이 섬에서 살게 해 주실 수 없습니까? 느닷없는 노인의 요청에 K목사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아니, 노인장께서는 정상인으로 보이는데 나환자들과 같.. 백합/묵상글 나눔 2013.10.27
쉬어 가기 쉬어 가기 영적 힘이 고갈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편하지가 않다. 많은 이들이 활동 초기에는 순수한 열정으로 일하면서 섬세한 모습,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곤하고 짜증스런 모습으로 변해간다. 쉬지 않고 활동은 하지만 툭하면 화를 내고 신경질적인.. 백합/묵상글 나눔 201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