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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월요일 방긋요~~비망록에 적은 기도

수성구 2015. 10. 12. 07:41

시작하는 월요일 방긋요~~비망록에 적은 기도

 

10월!! 비망록에 적은 기도


10 월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을 찾는 사람이나
사랑을 잃은 사람이나
새로운 희망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여물어 가는 가을의 풍요속에
우리 영혼도 풍요로워지게 하시고,
모두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가
뜨거운 사랑 나누게 하소서,



가을길목을 달리는 소슬바람에
아우성치는 억새의 울음조차도
외롭고 쓸쓸한 곡조되게 마시고,
아름다운 선율의 사랑노래되게 하소서.



10월에는 삶을 축복되게 하소서.
사는일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에
평화와 풍요와 안식을 허락하시고,
내일이라는 꿈을 축복으로 주소서



더없이 높고 맑은 가을하늘만큼
투명하고 막힘없는 배려하는 영과
크게 너그러운 마음도 함께 주셔서
서로 품어 이해하며 축복하게 하소서



저녁 노을아래 길게 내려앉은 산 그림자
흘러가는 강물의 덧없음을 보아도
우리들 인생의 허무함을 생각치않고,
멋지고 환한 축복의 날을 생각케 하소서.



10 월에는 내 삶의 노래를 쓰게 하소서.
잊고 지내온 지난 세월속에
굴곡진 내 삶의 모습을 떠올려보며,
내일의 일기를 쓰게 하소서.



가족을 위한 희생과 봉사로 살아온 삶
사느라고 발견치 못한 값진 보석들
지금에야 내 앞에 보이고 주어지니
이 또한 내 삶의 아름다운 노래.



내가 쓴 일기속에 내 삶을 돌아보고,
어떠하였느냐고 내가 나에게 물을때
참으로 멋진 인생을 살았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인생되게 하소서.

안녕하세요 찬미예수님

새로운 한주 월요일 비가 오락가락했는데

가족들이랑 알콩달콩하게 오붓한 연휴 별

지장은 없으셨는지요.?

비온뒤의 청명한 날씨가 한결 시워함을 갖게

하더군요,

오늘도 새벽 미사에 참례했는데 어제의 못된생각이

민망하게끔 수녀님과 신자분들의 인사한마디에

굳었던 마음을 녹아 내리는 군요.

이래서 역시 신앙이 좋답니다

오늘은 새벽미사에 평일 미사만큼 신자가 많았습니다

오늘도 성경 한구절을 읽어보면

"주님은 저의 몫이시니

저는 당신 말씀을 지키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제 마음 다하여 당신 자비를 애원하니

당신 말씀대로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제 길을 되돌아보고

제 발길을 당신 법으로 돌립니다.

당신 계명을 지키려

저는 지체하지않고 서두릅니다.

죄인들의 올가미가 저를 휘감아도

저는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의로운 법규 때문에

한밤중에도 당신을 찬송하려 일어납니다.

저는 당신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의 벗입니다.

주님, 당신의 자애가 땅에 가득합니다.

당신의 법령을 가르치소서."  

성경  시편 119장 57절부터 6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월요일 첫출근 또한 이번 한주 시작하는

만큼 기분좋게 방긋 미소로 서로 마주보며

기쁜 월요일 됬으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속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