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포클라레 모임

수성구 2015. 9. 7. 17:00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는 가을 나들이

삶의 애환을 멀리하고 한시름 잊고 다녀본다.

포클라레 모임갔다가 반월지하 한바퀴 돌아

모처럼의 눈요기 쇼핑을 해본다.

쉬 말하는 아이 쇼핑이라나...

포클라레는 우리말로 벽난로라고 한답니다.

모르긴하지만 따뜻함이라요. 따뜻한 모임,

모두들 생활 나누기로 토의가 이루고 있네요.

모임갔다가 3호선타고 1호선 지하철타고 이렇게

번갈아 시내에 입성했다.

볼만한 책 두권 사고 한바퀴 돌고 집으로 왔습니다

나는 한없이 나를 비우고 삽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나를 변호해 주고 위안해 주는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소위 말하는 겸손을 배우며 산답니다.

특히나 오늘 포클라레 모임에서도 참으로 많이 느낀것이

사람은 역시 배울수록 겸손한것을 보면

교만과 아집이 강할수록 무지에서 온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우리 서로 양보하고 조금더 겸손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빌면서

주님께 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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