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0.말씀사랑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마태 22,3)
여러분은 초대를 많이 받으시나요?
어떤 초대에는 기꺼이 가고
어떤 초대는 무시해 버리지요?
여러분은 초대를 많이 하시나요?
초대한 사람이 와 주면 기쁘지요?
그런데 꼭 와야 할 사람이 안 오면
아주 섭섭하지요?
내가 존경하고
내가 도움과 은혜를 많이 받은 분이
나를 초대하면
만사 재껴놓고 가지요.
나의 초대에 기꺼이 응해 준 사람들도
그런 분이 대부분일 겁니다.
여하튼
하느님께서 나를 초대하신다면
얼마나 가슴 뛸 일이겠어요.
신부님이 나를 초대하고
주교님이 초대해도 (ㅋ 잘 안하시지만)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그런데
하느님께서 나를...
맙소사!
어찌 이런 일이...
말문이 막히고
감동에 숨이 막힐 일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 초대에 못가게 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나를 초대하신답니다.
그 초대에 감사히 기쁨으로
화답하는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지 않아서
하느님은 속상하시대요.
오늘 나를 초대하시는 그분께
'예' 하고 기쁘게
응답하시는 날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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