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우리 주님을 예배하러 나올 때

수성구 2022. 8. 24. 04:31

우리 주님을 예배하러 나올 때

얼마나 자주 우리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또는 무엇을 청하고자 하는지 

생각지도 않고 성당에 나오는지요!

 

우리가 어떤 사람을 방문하러 갈 때

무엇 때문에 가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비로운 하느님께 

흡사 이렇게 말하려는듯 합니다.

 

"내가 당신께 말씀 드리려고 하는 것은

한두 마디뿐입니다. 

빨리 좀 가게 해주십시오…"

나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합니다.

 

즉 우리 주님을 예배하러 나올 때

우리가 산 신앙과 

완전히 순수한 마음으로 청한다면

청하는 것을 모두 얻으리라는 것입니다. 

 

-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 

 

'백합 > 주님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덕의 경지  (0) 2022.08.26
마르타와 마리아  (0) 2022.08.25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0) 2022.08.24
성경에서 산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0) 2022.08.22
나는 너의 길이다  (0) 202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