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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쌀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수성구 2022. 8. 23. 04:23

백미쌀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백미쌀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그냥 쌀통에 넣어두고서 조금씩 덜어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고,

간혹은 1년 먹을 쌀을 한꺼번에 시골에서 가져와서 쌓아두고서

먹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방법은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옛날에 쌀은 겉껍질이 덮여진 벼 나락, 볍씨의 상태로 보관을 하다가

먹을 분량만큼만 덜어내어 절구에 넣고 방아질을 해서 즉시 빻아서

백미로 만들어서 밥을 지어 먹었습니다.

이것이 불편하고 시간이 없기에 정미소에서 한꺼번에 도정을 해서 겉껍질을

모두 벗겨낸 뒤에 포대에 담아서 유통시키고 있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쌀은 겉껍질을 벗겨내는 도정 가공이 끝나면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면서

아주 서서히 산패가 진행됩니다.

겨라고 부르는 질긴 겉껍질은 씨앗을 보호하면서 산소를 차단시키기에

볍씨 상태라면 훨씬 더 오래 보관도 가능하고, 수 백 년 보관된 볍씨도

싹을 틔울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우리가 구입하는 백미쌀은 보호막인 겨층, 겉껍질이 제거되었기에,

서서히 산패가 진행되어 오래 두면 해롭게 변하게 됩니다.

가장 최근에 도정된 백미쌀을 구입해서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 상태로 2 달 내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상태가 좋으면 4 달 정도까지 보관하면서 먹어도 괜찮겠죠.

 

실온에 보관하면서 오래 두고 먹는 것은 쌀의 품질도 떨어지고,

수분도 날아가 밥을 지으면 맛도 떨어지게 되고, 가장 해로운 것은

산패독 때문에 간이 망가지게 됩니다.

 

어떤 분은 시골에서 추수가 끝나면 가족이 1년 치 먹을 쌀을 한꺼번에 도정해서

서울 아들집에 보낸다고 하는데, 그렇게 시골에서 보내온 쌀을 먹었던 서울 아들이

5년 지나서 간이 망가져서 병원 신세를 졌다고 합니다.

이것이 백미쌀, 곡물의 산패독 때문에 그러한 것이죠.

 

그런데 이런 백미쌀 산패독의 영향을 잘 모르고 있는 현대인들은 한꺼번에 도정한 쌀을

실온에 보관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먹고 있었죠.

 

백미쌀을 씻을 때 생기는 쌀뜨물도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산패된 미세한 쌀가루가 물속에서 풀어지면서 쌀뜨물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해롭습니다.

쌀뜨물을 된장국에 넣으면 구수한 맛을 내지만 산패로 인해 간에 해롭죠.

 

백미쌀은 가볍게 두 번 정도 물에 씻어서 밥을 지으면 되고,

쌀뜨물이 허옇게 안 나올 때까지 지나치게 많이 쌀을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해로운 산패된 쌀가루는 두 번 정도 씻으면 거의 제거되니까요.

너무 많이 씻으면 영양소 손실만 커지게 됩니다.

 

백미가 해롭다고 생각하여 현미를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이 가장 잘못된 상식입니다.

원래 한국인의 주식은 백미였습니다. 현미를 먹지 않았었죠.

현미는 벼 나락에서 질긴 겉껍질만 벗겨낸 것이라서 속껍질이 남아 있는 상태이고

쌀눈도 온전히 남아 있습니다.

 

현미의 속껍질과 씨눈에는 다양한 불포화지방산과 영양성분이 농축되어 있는데,

문제는 불포화지방산은 매우 산패가 잘 되고, 영양성분만 농축된 것이 아니라

독소도 농축되어 있습니다.

 

속껍질에는 피틴산이 매우 많은데, 체내의 중금속과 미네랄 성분을 강력하게

흡착하여 배출시키기 때문에 미네랄 결핍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독 성분이 있어서 간에 해롭게 작용하죠.

 

볍씨는 하나의 생명체이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독소를 품고 있습니다.

그 독소가 겉껍질과 속껍질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상님들은 열심히 방아질을 해서

현미에서 더 빻아서 백미로 만들어 안전하게 먹었던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백미쌀을 먹어야 더 안전하고, 오래 보관해도 산패가 현미에 비하여

덜 되기 때문에 백미쌀이 훨씬 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의사들은 현미가 좋다고 국민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현미의 다양한 독소들은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질병을 앓고 있을 때나

비만일 때 현미를 먹게 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살도 빠지면서 이런 경험을 직접 한 일반인들은 현미 예찬론자들이 되지만,

현미를 장기간 복용하면 증상 개선의 효과는 사라지고 현미의 다양한 독소로 인해

간이 망가지면서 목 주변이 가렵고, 체온이 올랐다 떨어졌다 널을 뛰고,

피부가 가렵고, 체중이 병자처럼 과도하게 줄고, 불면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현미를 장기간 먹게 되면 독소에 의한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단점을 감추고서 의사들은 현미가 좋다고 권하고 있고, 많은 유튜버들이

현미와 잡곡을 권하고 있는데, 이것이 전형적인 엉터리 정보가 됩니다.

 

엉터리 건강 상식을 퍼트리면 국민들이 질병에 걸리게 될 것이고,

그러면 돈을 벌게 되는 의료계와 제약사들이 유튜버를 돈으로 매수하여

현미가 좋다는 엉터리 정보를 꾸준히 퍼트리고 있는 것이죠.

세상은 이미 이 정도로 타락했으니 잘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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