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마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마음을 가다듬는 때
누가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 말에 관심을 두겠는가?
험담은 가장 파괴적인 습관이다.
입을 다물어라
인간과 동물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의사 소통 능력이다.
오직 인간만이 복잡한 사고와 섬세한 감정,
철학적인 개념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귀한 선물을,
사랑을 전하고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불의를 바로 잡는데 써 왔는가?
아니면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멀어지도록 했는가?
다른 사람에게
해 줄 좋은 말이 없거든 차라리 침묵을 지켜라.
화제를 돌려라
험담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나쁜 마음을 먹고
말하는 쪽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듣는 쪽이다.
대화가 옳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때는 스포츠,
날씨, 경제 등 안전하고 흥미로운 화제로 바꾸어라.
험담이 시작될 때마다 다른 이야기를 꺼낸다면
상대방은 험담을 해도 아무 소득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의할 것이다.
믿지마라
법정에서 증인이 해서는 안될 말을
검사가 교묘하게 유도했을 때,
배심원들은 지금 들은 말을 무시하라는
판사의 요청에도 쉽게 그 말을 지우지 못한다.
그 말은 이미 배심원들의 뇌리에
또렷하게 새겨졌기 때문이다.
들은 사실을 믿지 않기란 어렵다.
하지만 험담을 들었다면 믿지마라.
험담을 피할수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해월 이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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