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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긍지(矜持)와 자부심(自負心

수성구 2022. 8. 4. 06:14

[노년의 긍지(矜持)와 자부심(自負心)

 

노년은 자신의 삶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노년은 인생을 귀하고 멋지게 결산해 가며 삶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가는 결정적으로 소중한 시간이고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노인은 용도 폐기된 존재가 아니고 젊은이와 다른 세상을 만들어 가는 희망찬 세대입니다. 노년에게는 절묘한 체념의 평화가 있으며 노인만이 누리고 아는 행복도 있습니다.

 

느린 활동과 어눌하고 비굴한 인내도 인생을 곱게 만들어가는 위대한 섭리에 하나라고 생각하며 살아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삶을 완성해가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정(情)과 사랑과 기도의 깊은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노인은 간결하고 검소한 생활에도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으며 마음의 여유와 한가함에 감사하며 즐기는 고독의 멋을 아는 즐거움과 기쁨도 있습니다.

 

노인에게는 질투와 미움과 원망과 부러움으로 마음 괴로워 할 일도 없으며 많이 가지고 풍요롭고 여유로운 것만이 꼭 행복이 아님을 알아가는 지혜도 노인의 긍지고 자부심입니다.

 

노년은 자신을 발견하고 오늘 이 시간까지 당당히 살아 있어 가난과 풍요의 세상을 동시에 살아 본 자부심도 큰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고운 마음으로 욕심 없이 감사하며 건강하게 사는 것이 진정 행복하다는 것을 아는 자부심입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많은 아픔과 좌절을 교훈삼아 성숙하고 품위 있는 노년으로 오늘에 이를 수 있음도 긍지며 자부심입니다.

 

남들이 무엇이라고 해도 이제는 자신의 중심을 무너트리지 않고 밝은 정신으로 자신을 다스릴 수 있음에 만족하며 평범한 모든 것에도 행복할 수 있는 경지에 감사할 수 있는 것도 자부심입니다.

 

곱게 나이 들어감을 즐기며 평화롭고 자유롭게 삶의 완성을 향(向)해 가는 경건한 정신과 고운 마음은 노인의 진정한 자부심 입니다.

 

자기를 지혜롭게 다스리고 큰 욕심 없이 오늘까지 슬기롭게 늙어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에 감사하는 것도 멋이고 자부심입니다.

 

그동안의 파란만장한 고통의 시간에 좌절하지 않고 나라를 부강하게 건설하고 살아남아서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도 자부심의 하나입니다.

 

노년의 삶이 위축이나 패배가 아니고 다른 높은 차원의 발전과 승리의 길임을 아는 것이 긍지며 자부심입니다.

 

나이 많아도 바른 정신으로 자기관리만 잘 한다면, 젊은이의 감성과 30대의 정열과 60대의 슬기와 여유로 삶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노년의 특별한 자부심입니다.

 

오늘까지 삶을 허락해 주신 하늘의 배려와 축복에 고마워하며 진정으로 마음 깊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것이 또한 노년의 기쁨이고 자부심입니다.

 

노년의 밝은 마음과 감사와 긍정과 사랑과 겸손은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선물이고 축복이며 은혜입니다.<다래골 著>

 

<행복(幸福)한 인생(人生)을 위한 정신건강(精神健康) 10계명(誡命)>

 

정신건강은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필수요건이다. 정신이 건강해야 신체건강은 물론이고 행복과 성공적인 인생도 얻을 수 있다.

 

01.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02.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03.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하자.
04. 하루 세끼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05.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06.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07. 시간에 쫒기지 말라.
08. 항상 웃도록 노력하자.
09.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10.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노인(老人)에게 추천(推薦)하는 건강(健康)한 간식(間食) 식단(食單)]

 

노인은 간식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먹어야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간식을 자주 먹으면 살이 찌기 쉬워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노인은 간식을 먹는 게 오히려 이롭다. 음식으로 에너지 필요량을 충분히 채우지 못하는 노인이 많아, 간식을 먹으면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32.7%는 에너지 필요량의 75%만 섭취한다. 나이 들면 소화 기능, 저장 기능이 떨어져 섭취하는 음식과 저장되는 영양소 양이 줄기 때문이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절반 이상이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을 평균 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간식을 먹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영양상태가 좋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서울백병원 연구팀이 국내 노인 3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음식 적정 섭취량을 유지하는 노인 비율이

 

간식을 먹는 그룹에서 남성 39.3%, 여성에서 37.9%에 달했다. 반면 간식을 먹지 않는 그룹에서의 비율은 남성 20.1%, 여성 20.7%에 불과했다.

 

따라서 노인은 간식을 끼니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노인은 영양 섭취가 부족해도 허기지는 경우가 드물어, 허기질 때만 먹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식사 시간 사이가 비교적 긴 점심과 저녁 시간 사이에 간식을 먹는 게 좋다. 아침식사를 빨리하는 사람은 점심 식사 전에 간식을 먹어도 된다.

 

단, 당분 함량이 높은 간식만 먹거나 간식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비만이나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간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150~200kcal를 유지하는 게 좋다.

 

노인에게 추천하는 간식 식단은

 

 

1. 과일

 

수분 함량이 80% 이상이며, 비타민과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다. 당질로 인한 열량이 많아 과도하게 먹지는 말아야 한다.

 

주스보다는 생과일이 좋고, 말린 과일이나 냉동 과일도 좋다. 적정량은 건포도의 경우 3작은 술, 바나나는 중간크기 정도로 1개, 포도는 38알, 오렌지나 단감은 1개다.

 

 

2. 육류, 달걀, 콩

 

단백질이 많아 오래 포만감을 유지해 준다. 이 때문에 다음 끼니때까지 식욕을 조절해 폭식을 막을 수도 있다. 적정량은 찐 메추리알은 7~8개, 연 두부는 1개, 검정콩은 2큰 술, 찐 달걀은 1~2개다.

 

 

3. 견과류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포만감이 오래간다. 견과류에 들어있는 지방은 불포화나 단일불포화 지방으로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적정량은 호두는 중간 크기로 3개, 파스타치오는 20알정도, 잣은 100알, 땅콩이나 아몬드는 18알 정도다.

 

 

4. 곡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가공 전 통 곡류로 섭취하는 게 좋다. 적정량은 중간 크기의 찐 감자는 1개, 고구마는 중간 크기로 반개, 밤은 5~6알, 통밀 식빵은 1장이다.<출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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