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글방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

수성구 2022. 7. 23. 04:32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

 

 

이러저러한 설움 중에 가장 슬픈 것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다.

 

이해 받지 못한 자의 상처는 

소심함과 열등감을 만든다.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시장통에서 싸우는 아줌마가 외치는

`동네 사람들 내 말 좀 들어보세요`라는 말도

 

실은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 줄 사람들을 구하는 소리다.

 

무엇을 하든 `내 편` 보다 

든든한 재산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