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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창세 1,11), 서울대교구 우리농본부, ‘제27회 농민주일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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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7월11일 ㅣ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 -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본당 공동체
aos.catholic.or.kr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승현 신부, 이하 우리농본부)는 오는 17일(일) 오전 9시부터
명동대성당에서 ‘제27회 농민주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낮 12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27회 농민주일 기념미사’를 집전한다.
미사 중에는 농업의 상징인 생명의 쌀과 흙이 봉헌될 예정이다.
우리농본부는 미사 전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동대성당 일대에 전시·홍보마당(슬기로운 우리농 운동 소개,
토종종자 씨앗나눔, 농민응원 플래그 달기)과 나눔마당(명동 보름장) 부스를 운영하며 문화마당(달그樂 콘서트)도
마련한다.
전시·홍보마당에서는 우리농 운동을 통해 기후위기를 대처하는 ‘슬기로운 우리농 운동’ 소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한 성가소비녀회의 ‘토종종자 씨앗나눔’, ‘농민응원 플래그 달기’ 등의 행사를 통해 농민과 도시민이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톨릭회관 앞마당에서 함께 진행되는 나눔마당 ‘명동 보름장’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생명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셋째 주 일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명동 보름장에서는 대전교구,
마산교구 등 여러 교구 소속 농민들이 직접 농산물을 판매한다. 2016년 시작된 우리농본부 명동 보름장은 생명농업을
실천하는 가족농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도시민의 안전한 생명 밥상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명동성당 들머리에서는 오후 1시부터 농민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콘서트 ‘달그樂 콘서트’가 진행된다. 밴드
‘푼돈들’의 공연과 나눔마당(명동 보름장)에 참석한 농민과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은 농민들의 생생한 농사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한국천주교회는 1995년 추계 주교회의 정기총회 결정에 따라 매년 7월 셋째 주 일요일을 농민주일로 지내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농민주일은 한국 천주교가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정확히 알고,
도시와 농촌의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는 날이다.
한편 매년 각 교구는 농민주일에 기념미사를 비롯해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대교구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행사를 열게 됐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생명공동체
“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 (창세기 1,11)
- 제27회 농민주일 기념행사 -
- 때 : 2022년 7월 17일(일), 오전 9시 ~ 오후 4시
- 곳 :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가톨릭회관 앞마당
- 주제성구 : “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창세 1,11)
- 목적 : 농민주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며 신자들이 생활 속에서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도시와 농촌의 연대의식을
재확인해 땅과 생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주최ㆍ주관 : 천주교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 후원: 명동대성당, 천주교서울대교구사회사목국,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가톨릭신문, 가톨릭뉴스 ‘지금 여기’
- 행사일정
| 시간 | 프로그램명 | 장소/진행내용 |
| 12:00~13:00 | 농민주일 기념미사 | * 명동대성당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사회사목국 사제단 공동집전 -봉헌 : 쌀과 흙 |
| 09:00~16:00 | 전시·?홍보마당 | * 계단 벽면 및 명동대성당 앞마당, 코스트홀 앞마당 -농민주일 담화문으로 알리는 우리농운동 -슬기로운 우리농운동 -토종종자와 씨앗나눔(성가소비녀회) -‘농민을 위한 기도’ 배너 * 명동대성당 앞마당 -회원 및 후원회원 모집 -농민응원플래그, 손도장 찍기 -농민과 작물사진, 생명밥상 POP 전시 |
| 나눔마당 생명농산물 직거래 장터 ‘명동보름장’ |
* 들머리, 가톨릭회관 앞마당 -생명농업 실천농민들의 생명농산물 나눔장터 ‘명동보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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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0~14:00 | 문화마당 | * 들머리 입구 - 달그樂 토크콘서트 ‘로맨즈 조와 농민들’(생산, 가공) ‘밥과 당신’ 등 공연과 농사이야기(1시~2시) |
- 사진자료
사진 1 ▲ 지난 2020년 진행된 ‘제25회 농민주일 기념미사’에서 유경촌(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주교에게 생명쌀과 흙이 봉헌되었다.
사진 2 ▲ 지난 2020년 진행된 제25회 농민주일 행사 중 우리 사회의 농업, 농촌, 농민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서울대교구 생활공동체 활동가들이 ‘우리 농민이 사라진다면?!’ 피켓을 들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구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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