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흑자 인생

수성구 2022. 6. 12. 05:50

흑자 인생

스스로 자격이 있고,
잘났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공로주의가 되고 맙니다.

나는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하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나는 잘났는데 상대방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평생 적자 인생입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인데 배우자 덕분에 산다.'고
생각해야 흑자 인생입니다.
 
 
위인들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보다 늦게 자고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남보다 더 인내하고 남보다 더 노력하고
쉽게 일구어지는 행복은 절대로 없습니다.

오늘이 없는 내일이 없듯이
내일 행복하려면 오늘 노력해야 합니다.

사업이 어렵습니까?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의
그 용기로 돌아가면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잃었습니까?
처음 시작할 때의 무소유 상태로
돌아가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처음 느꼈던 그 사랑으로
돌아가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처음 그 사랑,
처음 그 용기,
그 믿음으로 돌아가면
어떠한 난관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합니다.
본래성의 회복,
그것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처음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

 

'백합 > 시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없다! 꼰대다!  (0) 2022.06.15
실천하는 신앙  (0) 2022.06.14
내면의 폭풍  (0) 2022.06.12
어제와 다른 오늘  (0) 2022.06.12
참 영성이란 무엇인가?  (0) 202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