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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개방하고 자제하는 만큼

수성구 2021. 6. 25. 03:54

하느님께 개방하고 자제하는 만큼

우리 주님은 기도에 대한 선물을

오른 손에 쥐고 계십니다.

 

주님은 욕망에 얽힌 애착에서

우리가 해방된 정도에 따라,

 

또 고집을 버리고 삶을 겸손의 터전

위에 세우는 정도에 따라

우리에게 응답해 주십니다.

 

영신 생활에 진보가 있을수록

그는 피곤을 덜 느끼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이와 같은

천국의 전주곡은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개방하고 자제하는 그만큼

우리는 행복해지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강해집니다.

 

 

- 오상의 성 비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