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갑상선이 문젠가& 국어

수성구 2021. 6. 17. 16:14

 

갑상선이 문젠가& 국어

Thyroids are the problem of the Korean language 

날씨가 요즘에는 선선하니 예년기온을

회복했다 한다.

점점 더 무르익는 여름이 오곤 하는데

그래도 무더위를 견뎌 내려면 조금더 있어야 한다.

There are more and more ripe summers coming,

 but you have to have a little more to endure the heat. 

그래서 나무도 더욱 푸르고 한데 이제 울창한 숲을 이루는

여름이 왔노라 한다.

그러고는 우리 성당에 드디어 새로운 성전에서 오늘

미사를 지내게 된거란다.

그래서 앉아보니 방석이 없더도 그리 배기지 않더라

So I sat down and I didn't get that much even without a cushion 

근데 안배기는 것은 내 엉덩이가 살이 많아서 그런가 본다.

But I do not think it is because my hips are so fat. 

다른 사람에 비해서 덩치가 좀 큰편인데 그래서 "털썩"

앉으니 의자 소리가 덜컹하고 난다. ㅋㅋ 푸훗

그래서 이젠 새로운 기분으로 성당에 가니 오늘은 십자가의

기도 한다는거 깜빡했다.

너무 좋아서일까? 꼭 천진스런 아이와 같은 마음이 나를 들뜨게 만든다.

Is it because I like it so much? The mind like an innocent child makes me excited. 

우리 보좌 신부님 아주 심각하게 의자가 "원목"이라 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조용히 "낄낄 대면서 웃었다"

그렇게 자랑스런 원목의자에 앉아 보니 우리 성당에 더욱 빛나고 우리 신자들도

반짝 반짝 한다.

우리 신부님들도 거의 반짝 수준인데 오늘은 아주 기분이 업 그레이드 된듯하다.

My brides are almost sparkling, but today I feel very upgraded.

그러고는 아침에 난 그리 성당에 바삐 갔는데 너무 좋아서 기쁨에 마음이

밝아져서 그렇게 기분이 배리배리 탱큐다.

아니 베리 베리 나이스란다. ㅋㅋ 호호 영어가 좀 틀리면 어때 내 기분이 이리도 좋은걸 ㅋㅋ 후훗

그래서 아침 미사를 지내고 나서는 집에 곧장 온다.

근데 미사 마치고 우리 성당에 아주 중요한 형님이 어제 백신을 2차를 맞은건데

미사 마치고 나니 어지러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의자에 조금 누웠는데 얼굴은 하애지고 식은 땀이 다 나온다.

Then I lay down a little in the chair, but my face is low and my sweat comes out. 

그래서 얘기들으니 마리아꼴레띠라는 따님이 와서 모셔간거라 한다.

그래서 백신을 맞아라 하는데 사람이 몸이 그렇게 위험 수준인거 같다.

그러고는 오늘은 우리 화성 아뭄마가 와서는 화분을 하나 가지고 와서는

방울 토마토를 두군데 심어 준다.

그러면서 날 보고 체조 하라는데 난 아주 우스워서 따라하기도 한다.

Then I see me and gymnastics, but I am very funny and follow. 

근데 운동 선수는 그런걸 기본으로 하지 않나 싶다.

나도 불로그 하다가 피곤 하면 나혼자 스트레칭을 한다.

그렇게 노인 대접을 그리 하지 않아도 운동은 내가 더 잘한다. ㅋㅋ 푸훗

Even if I do not treat the elderly like that, I do exercise better.  Fufu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이라는데 우리 보좌 신부님이 그러신다.

오늘의 복음은 마태오의 주님의  기도라 한다.

그래서 마태오의 기도가 기본적인 기도라 하신다.

So Matthew's prayer is a basic prayer. 

세례를 통해서 아빠, 아버지라 부르기도 한다고 본다

저희의 잘못을 저희가 용서하듯이 저희를 용서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란다.

Forgive us and save us from evil, as we forgive our mistakes.

감사와 찬미 흠숭을 드려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이러한 기도를 하는 것은 하느님의 자녀임을 나타낸다고 하신다.

그래서 하느님의 존재가 위엄을 나타내면서 우리는 항상 기본적인 주님의 기도를 하라 한다.

So, as God's existence shows dignity, we always say that we pray for the basic Lord.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라는 말은 하느님을 찬미하는 말이며 우리의 믿음을 드러내는 말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찾는 우리에게 든든한 확신을 주실 수 있도록 아버지라 불리기를 바라신다.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9절), 이는 우리의 기도로 더욱 거룩해진다는 것이 아니라

일용할 양식은 나날이 구원의 양식으로 성체를 받아 모시는 우리가 죄 때문에 그리스도의 몸과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이 양식을 받아 모시며 우리는 거룩한 신성에 참여한다.

주님의 기도 내용을 보면, 하느님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나라가 오게 하시며, 하느님의 뜻이 완전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세 가지 청원은 영원한 삶과 관련된 것이다. 일용할 양식과 죄의 용서, 유혹에 빠지지 않고 악에서 구원되기를 바라는 뒤의 네 가지 청원은 현세의 삶과 관련한 것이다. 주님의 기도를 잘 묵상하며 참으로 아름다운 기도를 바치며, 우리의 삶으로 이 기도를 살아야 한다. 이 주님의 기도를 삶으로 노력할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더 좋은 방법으로 더 풍성하게 우리에게 베풀어주실 것이다.

국어 교과서 여행: 중3 수필 (중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수필 작품선)

중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수필 작품선

국어 교과서 여행: 중3 수필

한송이 엮음 | 판형 150×225mm (무선) | 2021년 01월 25일 발행

216쪽 | 값 12,800원 | ISBN 979-11-6581-072-6(43810)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필

 국내도서 > 청소년 > 중등교육과정

 국내도서 > 청소년 > 중학교 참고서 > 중3 자습서 > 국어

 

<출판사 리뷰>

 

수필은 우리 일상을 소재로 자유롭게 기록한 글입니다.

스토리 속에 감춰진 주제를 파악해야 하는 소설과

함축적인 의미를 찾아 읽는 시보다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어 매력적이지요.

사회, 경제, 예술, 인문, 과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수필을 통해 우리가 견지해야 할 ‘어울림’과

‘나아감’의 자세를 생각하며 세상에 대한 넓은 시각과

깊은 사고력을 키워 보는 것이 어떨까요?

 

_‘추천의 글’ 중에서

 

개정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작품 총망라

현직 국어 교사가 엮은 《국어 교과서 여행: 중3 수필》에는 개정된 국어 교과서에 실린 여러 수필 중에서도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27편의 작품이 담겨 있습니다.

1부 ‘어울림’은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생각하게 합니다. 어울림의 대상을 사회적 소수자,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동물, 자연환경, 편리와 이기를 추구하다 사라져 가는 전통적인 가치까지 확장하여 함께 도와 살아간다는 공존의 의미를 가슴 깊이 느끼게 해 줍니다.

2부 나아감은 앞으로 우리가 발전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발전은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하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때 이루어진다는 점을 옛 그림을 읽는 방법,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문학 작품 해석 방법, 음식의 유래와 발전, 소비 심리를 활용한 마케팅의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수필을 통해 일깨워 줍니다.

작품의 전문이 수록되어 있어 온 작품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국어 교과서 여행: 중3 수필》은 사고의 폭을 키워 주고 고등학교를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입니다.

 

 

중3, 일상을 누리며 세상과 어울려 살아갈 때

수필은 우리 일상을 소재로 자유롭게 기록한 글입니다. 《국어 교과서 여행: 중3 수필》은 그중 글쓴이의 경험을 다루던 수필에서 조금 더 깊이를 더했지요. 여러 가지 삶의 방식과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다루었어요.

중3 학생들은 이제 고등학교라는 다른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죠. 새로운 세계는 기대도 되지만 그만큼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해요. 한 발 내딛기 전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는지, 그들이 쓴 글을 통해 엿볼 수 있어요.

우리가 먹는 음식들, 우리가 함께 사는 동물들, 우리가 타는 자동차 등 ‘나’와 ‘우리’가 누린 일상이 글 곳곳에 담겨 있어요. 그리고 그게 문학과 예술, 경제의 원리, 우리 사회와 세계를 이해하고 탐구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과도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죠.

글쓴이의 생각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해 보면, 세상에 대한 넓은 시각과 깊은 사고력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더불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데에 원동력이 될 거랍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Today, we spend our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