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기도

파스카 성삼일

수성구 2021. 3. 19. 03:27

파스카 성삼일

파스카란 ‘건너간다’는 말인데,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홍해를 ‘건너간’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

이름이었다. 이 ‘건너감’은 단순히

물을 건너간 행위가 아니라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간’ 행위였다.

 

 

신약시대에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리고

돌아가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셨.

이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과정을

"파스카"라고 한.

 

 

‘파스카 성삼일’은 한 해의 전례주년에서

가장 거룩하고 뜻깊은 기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부활에 대한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는

3일 동안을 말한다.

 

 

구약의 파스카는 신약의 파스카인

부활을 미리 보여 준 사건이다.

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우리 생명을 되찾아 주셨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있었기에

새로운 생명으로 건너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주간의 목, ,

3일이 전례주년의 정점이다.

그래서 성삼일 동안은

연중 제일 중요한 예절이 거행된다.

 

 

우리의 구원이

파스카 성삼일을 통하여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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