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요리방

잡채유부주머니전골

수성구 2020. 9. 22. 06:15

잡채유부주머니전골

속 풀어주는 요술주머니

 

냉장고에서 바싹바싹 말라가는 잡채를
매번 기름 둘러 볶아내자니 칼로리가 걱정되죠?
잡채를 유부 안에 쏙 넣어 주머니로 만들면
백점짜리 전골 재료가 된답니다. 맵지 않은 국물에 두부와 버섯을
넣고 팔팔 끓여내니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네요.
명절 음식 만들고 난 후 남은 채소들을 듬뿍 넣어도 좋아요.

재료2인분

필수재료

잡채(3컵), 미나리(12줄기), 유부(6장)

선택 재료

배추(1장), 표고버섯(2개), 새송이버섯(1개), 두부(½모), 대파(10cm)

육수 재료

무(1토막=150g), 국물용 멸치(8마리), 다시마(1장=5×5cm)

양념

국간장(1), 소금(0.3), 다진 마늘(0.5), 후춧가루(약간)

 

1. 배추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두부는 한입 크기로 썰고,
대파는 길게 반 갈라 적당한 길이로 썰고, 잡채는 짧게 자르고,

 

2. 무는 납작하게 썰고, 멸치는 내장을 빼 준비하고,

 

3. 냄비에 물(6컵)과 육수 재료를 넣고 중간 불에서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지고

약한 불로 줄여 10분 더 끓인 뒤 무, 멸치를 건져 육수를 만들고,

 

4. 끓는 육수에 미나리(6줄기)를 1분간 데치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남은 미나리는 먹기 좋게 등분하고,

 

5. 끓는 물에 유부를 넣었다 바로 건지고 물기를 짠 뒤 자른 잡채를 넣어

입구를 미나리로 묶고,

 

6. 전골냄비에 모든 재료를 보기 좋게 둘러 담고 양념과 육수를 넣고 끓여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