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탈무드 채근담

정신과 육체를 맑게 지켜라 |◈─……

수성구 2019. 5. 28. 04:48

정신과 육체를 맑게 지켜라 |◈─……탈무드채근담

       

 

 
 정신과 육체를 맑게 지켜라
山林之士 淸苦而逸趣自饒 산림지사 청고이일취자요
  農野之夫 鄙略而天眞渾具 농야지부 비략이천진혼구
  若一失身市井?會 약일실신시정장회
  不若轉死溝壑 神骨猶淸 불약전사구학

 신골유청 산림의 선비는 청고(淸苦)하여
  세속을 벗어난 높은 취미가 스스로 넉넉하며,
들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은 꾸밈이 없고
거칠어서 자연의 본성을 혼연(渾然)히 갖추었다.
만약 한번 시정(市井)의 거간꾼으로 몸을 잃는다면,
구렁에 떨어져 죽을 지라도 몸과 마음이 오히려 맑음만 같지 못하니라.

 


   

 
 
 
 
 
 
 = 탈무드 교훈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