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생각을 해 보셨나요"|◈─……

수성구 2018. 2. 14. 04:12

"생각을 해 보셨나요"|◈─……행복가득한곳

 



"생각을 해 보셨나요"


현명한 아내의 말

당신에게 손해 끼치는 말을 하던가요?

술친구의 말

당신에게 이익이 되는 말을 하던가요?

잘난자식의 말

당신에게 해가 되는 말을 하던가요?

'아내 말 보약" 
"술 친구 말 독약" 
"착한 자식 말 명약" 
생각해 보세요
아내 말"보약" 술친구 말  "독약" 착한자식 말은 "명약"
아내가 한 말 입니다
TV건강프로에서 얻은 상식 설탕 음식 단것 먹으면 
죽어도 뱃살이안빠지는 것이며 뇌 수술한사람들은 
절대 술 마셔서는 안된다고 말 마다 보약 같은 말을 합니다
며칠전 친구들이 술마시면서 건강 때문에 술을 사양 했더니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는 
"먹고 죽은 귀신은 땟갈도 좋다네"
몇백년 살려고 몸조심이여-- 이렇게 술을 권해서 몇잔을 했습니다
술 친구 말은 독약 맞습니다 
아내는 노발 대발 합니다 수술 한사람이 술을 마셨다고
술 친구는 "너 빨리 죽어라" 

그래서 술을 권한다는 것입니다 착한자식 말은 명약~! 아내 말은 보약~!

술친구 말 독약~!

몇년전에 착한 아들이 취직 시험에 합격 했거던요 착한 아들은 헛소리 한번도 안했다고

아들 말은 명약이랍니다
생각 해보니 아내 말이 맞습니다
"아내 말 보약"
건강 챙기세요 해롭습니다 
"술 친구 말 독약" 
자자 한잔 더해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더라
"착한 자식 말은 명약"
아버지 안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나이들어 갈수록 

아내 말이 명언이 돼 갑니다 그런데 아내의 마지막 한 말이 "당신 말은 허풍이요"

이제 허풍좀 떨지 마시요 나도 한마디 해야지요

"자네 말은 수다네 -- "

수다좀--- 서로 얼굴 쳐다 보며 한바탕 웃었습니다 <詩庭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