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필요한 자리에 있어 주는 사람 |◈─……

수성구 2017. 9. 15. 04:42

필요한 자리에 있어 주는 사람 |◈─……행복가득한곳

       




    필요한 자리에 있어 주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싶을 땐 보고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 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사소한 일로 다툰 적 있나요?
    그래서 속상해 해 본적 있나요?
    그럴 땐 마음에게 속삭여 주세요.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세상엔 필요한데 너무도 필요한데
    함께 해 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고싶을 땐 보고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필요한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기에
    행복한 마음 가득함으로 살포시 미소지으며
    싱그런 아침을 열어 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인생의 황혼에서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 나의 것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써야할 때 바로 써라.
        늙어가면서 무엇보다 중요 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자신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가꿔라.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꼭 사고 즐거워하라.
        즐거운 것보다 더 중요 한 것은 없다.
        아끼고 모아둬야 가져갈 곳이 없다.

        질병은 평상시 힘으로 대하라.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 권력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탄생과 죽음은 누구나 겪어야하는 과정일 뿐이다.
        병이 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하지 마라.

        사후 재산 문제, 병 치료와 간병 문제, 장례식 문제들은,
        건강할 때 미리 유언장 등으로 만들어 두어야 한다,
        그래야 언제든지 후회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에 관한 일들에 대해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만 하고, 입은 다무시고 배후에서 조용히 기도하라.

        어느 날, 생을 마감할 그때가 오면
        너무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말라.
        인간은 한 조각구름이고 스치는 바람인 것을
        자연으로 다시 돌아감을 받아드려라.

        떠나고 보냄은 인생의 또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머문 자리 지우고 만날 자리 비워놓고 恒心(항심)의 마음으로 살자.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욕망의 욕심은 끝은 어디인가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하고
        변함 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가진 것을 잃었을 때 깨닫는 소중함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듯 싶습니다.

        그렇기에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시
        내 마음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이 살아온 시간들 보다 더 많이
        남았을 때 지금부터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