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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수성구 2017. 9. 7. 05:01

           

       

[나이가 들면서]



​나이가 들면 아는 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알고 싶은 게 많아진다.나이가 들면

모든 게 이해(理解)될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해(理解)하려 애써야 할 것들이 많아진

다.


나이가 들면 무조건(無條件) 어른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어른으로 보이기위

해 항상 (恒常) 긴장(緊張)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게 편(便)해질 줄 알았는데,

 

더 많이 공부(工夫)해야 하고 더 많이 이해해야 하고 진정(眞正)한 어른이 되기 위해 애써야

한다. 끝없이~ 끝없이~

 

나이가 들면서 짙은 향기(香氣)보다는 은은(隱隱)한 향기(香氣)가, 폭포수(瀑布水)보다는 잔

잔한 호수(湖水)가,

 

화통(化通)함보다는 그윽함이, 또렷함보다는 아련함이, 살가움보다는 무던함이, 질러가는것

보다 때로는 돌아가는 게 좋아진다.

 

천천히 눈을 감고 천천히 세월(歲月)이 이렇게 소리 없이 나를 휘감아 가며 끊임없이 나를변

화(變化)시킨다. 절대(絶對) 변(變)할 것 같지 않던 나를 나이가 들면서 오늘 여기 살아 있지

만,


그래서 나는 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리라 마음먹어 봅니다.<김동길 교

수 著>


[심근경색(心筋梗塞) 예방법(禮防法)]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게 느껴지는 기온과 슬슬 추워지는 겨울 초입, 이쯤 되면 심장 돌연사,

급사 등의 '불운'한 소식이 종종 들리곤 한다. 설마 내게도? 물론 내게도 올 수 있다.

 

그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심근경색의 예방법을 알아보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을 맞이

해 보는 건 어떨까?

 

심장질환은 예방이 최우선!  종합병원 순환기내과 전문 교수는 "심장은 전기로 구동됩니다.

심근경색은 그 부위의 전기가 합선되어 심장을 정지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설사 심장정지가 오지 않았어도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숨이 차고 그것이 심해지면 혈압이떨

어져 급성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라며 그 위험성을 경고한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대한순환기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심장질환자 중 77

%가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찾을 뒤 자신의 심장에 이상이 생긴것을 알았으며, 놀랍게도 62

%는 심장발작 전까지 건강을 자신했었다는 것,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1.심근경색 자기진단

 

1) 평소 허약체질에다 쉽게 피로가 몰려온다.

2) 가슴을 쥐어짜는 듯 통증이 온다.

3) 그 증상이 심하여 주기적으로 극심한 통증이 온다.

4) 속이 울렁거리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5) 가끔 배가 아프고 체한 듯한 느낌이 있다.  40대 이상은 주로 통증이 없거나 체한 증상만

나타남.

6) 실신, 발열, 숨 가쁨, 호흡곤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7) 식은땀이 나며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노랗게 변한다.

 

*** 이런 증상들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면 일단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2.심장발작 후 초기대응이 중요

 

심근경색의 경우 '화'를 주의해야 한다. 성미가 급한 사람일수록 갑자기 심하게 화를내면 혈

압이 올라가고, 호르몬이 혈관을 자극해 수축, 폐쇄를 반복하다 1시간이내에 발병할 수도있

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증세가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기때문에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아

침이나 낮에 가슴에 통증이 오고 식은땀이 나는 등 증상이 다소 약하게 나면 꾹꾹 참고 대수

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병을 키울 수 있으니 명심하도록.

 

종합병원 전문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은 60~70%가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입원 전 사망

하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 감지되면 즉각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라며 초기 대응을 강조한다.

 

사실 병원마다 심근경색 사망률이 다르다. 이는 초기에 처치하는 속도, 병원 의료진의 경험,

병원 치료시설에 의해서도 좌우되므로, 가능한 큰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3.전문 교수가 권하는 심근경색 초기 대응 법

 

1)가슴이 아픈 경우

 

(1)응급실로 올 때에는 보호자를 동반하라. - 오는 동안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음.

 

(2)심근경색 환자는 직접 운전하지 마라. - 구급차를 이용해 중간 처치를 받는 것이 좋음.

 

(3)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혈관확장제)을 혀 밑에 넣어라. - 5분 간격으로 녹여서 흡수하도

록 함.

 

2)증상이 미미한 경우

 

소화가 안 되는 듯 명치가 답답하거나 목 부위가 아프고 당뇨가 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 미

미한 증상만 나타나더라도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담배, 비만 NO! 잡곡 YES!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적의 무리(?)'를 살펴보면 담배와 비만, 고

혈압과 비만, 포화지방이 든 음식 등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연령대가 높은 분들의 경우, 적과의 동침을 선호한다면 심근경색증의 위험

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가 없다.

 

이와 같은 위험요소들은 반드시 피하되, 일주일에 최소한 3회 이상 연이어 이틀정도를 쉬지

않고 20~30분 운동을 하게 되면 심근경색을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비만하지 않기 위한 '화이트 식품(소금, 설탕, 흰 빵, 흰쌀밥)을 잘 조율한다면 일

단 심근경색의 적색경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4.심근경색 예방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1) 좋은 음식

 

(1)야채와 과일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

(2)잡곡류 - 현미, 콩 등을 넣은 잡곡밥. 잡곡은 다양하게 먹되, 하루에 1큰 컵이 적당.

(3)등 푸른 생선 - 혈액응고 방지, 부동맥 예방. 튀기지 말고 찜, 조림, 회로 먹되 일주일에2

마리 정도가 적당.

(4)견과류 - 호두, 잣, 땅콩 등은 1일 2개 정도.

(5)해초류 - 과다섭취에 주의하며 적당량 섭취.

 

2) 나쁜 음식

 

(1)기름에 튀긴 식용유, 쇼트닝, 식물성 마아가린.  트랜스지방이 생겨 발병률이 4배~10배

나 높아짐.

(2)포화지방 - 육류에서 굳으면 보이는 하얀색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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