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거룩한 미사 [2]|☆...

수성구 2016. 10. 16. 05:06

거룩한 미사 [2]|☆...주 님 의 향 기 °♡。

       

                    


 

거룩한 미사 [2]

 
 


예수께서는 그대의 착한 마음을
 보시고 상을 주실 것입니다.
중죄 안에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 한,
성찬식을 거부하지 말라고 제가
자주 그대에게 했던 말을 기억하십시오.

오랫동안 기도하거나 독서할 수
없을 때에도 불안해 해서는 안됩니다.
 매일 아침에 축복된 성사 안에서
 예수를 모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운입니다.

하루 중에 무엇이든 손에 잡히지
않을 때에는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을 부르십시오.

그때 예수님은 은총과 거룩한 사랑으로
 그대에게 오셔서 그대의 영혼과
 하나가 되실 것입니다.

몸으로 할 수 없을 때에는 마음으로라도
 감실로 가서 거기서 그대의
열렬한 희망을 쏟아부으십시오.
우리 영혼에 그토록 소중한 그분께
말하고, 기도하고, 그분을 포옹하십시오.

하느님의 희생양의 신비를 생각할 때면
나는 몇 방울의 눈물이 아니라
소나기 같은 눈물을 흘리고 싶습니다.

- 오상의 성 비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