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묵상글 나눔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수성구 2015. 10. 23. 03:30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 오늘의 본문 / 예레미야 16 : 19 ~ 21

♥ 오늘의 찬송 / (새) 404장, 371장.
♥ 오늘의 요절 /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19절)


♥ 묵상 길잡이
: 우리가 범죄하여 받는 징계로 인하여 절망에 처할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피난처이심을 믿게 합니다.


♥ 살펴보기 : 19절의 고백은 시18:2, 28:8과 밀접하게 연관된 고백이다. 선지자의 성숙한 신앙고백이다. 절망과 낙심 중에 처한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격려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적이 물밀듯 밀려와 파멸의 자리로 내동댕이처지는 상황에서 선지자는 그의 백성에게 희망을 주려는 말이다. 설령 범죄로 인하여 채찍을 맞아 버림당한 그 자리일지라도 여전히 여호와는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 날의 피난처임을 믿도록 격려한다.


♥ 묵 상 : 거짓되고 허망한 것을 좇아가는 무지한 사람들에게 예레미야는 단순하고 명료하게 그 길을 바로 잡아 줍니다. 하나님이 아닌 것을 그분 보다 우위에 두고 그 신의 명령을 좇아가는 이들에게 예레미야는 눈물로 호소합니다.


첫째, 여호와만이 신이신줄 알라.
수많은 민족들이 지금도 신 아닌 신을 만들어 자기의 신으로 섬깁니다.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20절) 예수의 복음이 들어가는 그곳에서 비로소 조상이 물려준 우상이 신이 아님을 고백하는 말입니다.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19절) 이런 고백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둘째,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허왕된 신을 섬기다 고난당한 그들을 이 상황에서 누가 힘이 되어 줄 수 있는가 하니 오직 여호와만이 그들의 힘이 되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린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그 능력을 의지하게 됩니다.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21절)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나의 요새,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죄인이 심판을 받아 그 벌을 피할곳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믿음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하나님께 피할 수 있습니다. 어떤 환난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역할을 능력 있게 수행하십니다. 때문에 속히 회개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속히 돌아오십시오. 폭탄이 날아드는 상황에서도 주님께서 피난처 되심을 믿으십시오. 다급한 상황일수록 당신이 처한 그곳에서 기도하십시오. 분명 주님은 피난처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 짧은 예화 : 폭탄 속에서 기도했더니.
월남전에 참석했던 어는 목사님은 폭격이 날아오는 위급한 상황에서 땅바닥에 엎드려 기도했다고 합니다. "주님 이번에 살려주시면 신학교를 가서 목사가 되겠습니다. 거짓말처럼 폭탄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현장에서 다른 동료들은 모두 전사했고 자신만 살아남았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미 그 목사님은 정년퇴직을 하시고 노후를 작은 교회에서 기도하며 보내시고 계신다.


♥ 삶의 적용
: 헛된 것을 의지하는 삶을 버리고 참되신 여호와를 섬기고 의지하자.

 

♥ 기도 : 환나 중에도 피난처 되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힘차게 일어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