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테레비시청

수성구 2015. 9. 12. 17:22

비가 부슬부슬 하루종일 나린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좀 내려가겠지!

난 하루에도 수만가지 생각을 한다 생각은 너무해도 안된다던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각은 줄지 않고 더 많아 진다.

그 만큼 경험도 쌓이고 할일도 많아지고,

변천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것들도 접해야 하나?

생각이 많을 수록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머리가 무거울수록 삶의 의미마저 잃어가고

살아온 날들의 흔적조차 퇴색되어간다

생각을 안하려고 TV시청을 한다

미세스캅이라는 수사 드라마인데 김희애를 비롯해

출연진들이 진짜 경찰관답게 너무 잘한다.

난 형사를 좋아한다 왜냐면 범인을 잡고 어쩌구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큰 형부가 형사 출신이라서 의리파 형부를 좋아한다.

그런데 너도나도 몸이시들어 바보아닌 바보가 되어버린

세월에 누구탓도 아닌것이 생을 살면서 깨닫게 되는군요.

사람은 누구나 외롭습니다

아무리 돈이있는 사람도 권력이 있어도 누구나가 결국엔 외로우니까요.

그래서 사람은 마지막엔 하느님게 의지하는가 봅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면서 내일 기쁜 휴일을 맞이해야겠지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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