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사람의 향기

수성구 2015. 9. 10. 16:50

"꽃의 향기는 백 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천 리를 가지만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가고도 남는다.

난의 향기는 백 리를 가고

묵의 향기는 천 리를 가지만

덕의 향기는 만 리를 가고도 남는다." 

이 세상에서 사람의 향기만큼  오래가는 향기는 없습니다.

지금 당신에게서 무슨 향기가 납니까?

어떤 향기가 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달라보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향수를 뿌리는 것이 아니던가요.

그러나 인공적인 향수는 한시적인 향기지 지속될수 없습니다.

여자가 잠들기 전에 화장을 지우듯 그 향기조차 화장수에

닦여 사라집니다.

사람의 진정한 향기는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 향기는 천리 만리를 넘어서 다음세기까지 전해집니다.

장미나무에도 가시가 있지만 사람들은 그 나무를 가시라

부르지 않고 그냥 장미라 부릅니다.

그 나무에는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로 향기를 머금은 사람은

이름 또한 예쁘게 불립니다.

꽃의 향기는 잠시 머물다 가지만

사람의 향기는 오래 오래 머물수 있습니다.

이렇듯 인품을 닦으면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영원할 것입니다

구름한점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난 과연 주님의 향기에 머물고 있는지

내면의 세계에 빠져봅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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