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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힘든 목요일 힘내세요 강물 같은 세월|―········

수성구 2015. 9. 3. 02:44

주중 힘든 목요일 힘내세요   강물 같은 세월



강물 같은 세월
         임숙현
삶에 지쳐버린 
긴 그림자 떨쳐놓고
갈바람에 흩어지는 
사랑하던 마음
그대 향한 그리움 
긴 침묵으로 잠재우며
보내온 세월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생각이 묻어나고
가슴에 담긴 그리움
가을 햇살의 사랑 되어
먼 하늘만 바라보니
강물같이 흐르는 세월
그리는 얼굴 
가슴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기에
따사로운 가을의 눈부심에
가슴에 담긴 이야기
마음 한 자락 펼치며
그윽한 커피 한잔 마십니다.
 
안녕하세요. 찬미예수님! 
새벽공기 마시며 어느듯 가을을 실감케하는 선선한 계절 
깊은 심연에서 나오는 무척 정이 그리운 계절이기도 하지요 
보고픈 사람 그리운 사람 못잊어 가을의 풍경에 몰래 마음담아보고픈 
날들이 다가왔습니다 
한주중 가장 힘든 목요일 입니다 그래도 내일이 지나고나면 
멋진 주말이 계획되네요 
힘내시고, 오늘 하루를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은총속에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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