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사는 이야기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수성구 2014. 12. 26. 14:28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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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한끼의 밥을 얻어먹기 위해 하루종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겐 하루 한끼의 식사가 굶주림을 해소하고 생명의 연장이며 간절한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겐 불과 500원도 안 되는 금액인데...... 수단 아강그리알 쉐벳에 파견된 신부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도 대충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UNICEF)에서도 내분의 어떤 일로 인하여 사정이 좋지 않나봅니다. 그동안 유일하게 그곳의 지원을 받아 신부님이 파견된 곳에서 아이들의 급식을 도왔지만 요즈음 지원이 여의치 않아 아이들에게 하루 한끼의 식사도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루 세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면서 그것도 배불리 먹여주지도 못하면서 옥수수 죽조차 먹이지 못하는 미안함 때문에 신부님들만 밥먹기가 불편할 뿐만 아니라 죄스럽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우리 교회가 아이들에게 적어도 하루 한끼의 식사제공을

충분히 제공 해 줄 수 있기를 호소하고 계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수단 아강그리알 쉐벳에 파견되신 신부님의 산하에는
걸식아동이 약 2,000명이 되나 봅니다.
이들은 여름이면 고기를 잡아먹기 위해 강가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물고기를 잡아먹기도 하지만 그 중에는 거센 물결에 휩쓸려 
생명을 잃는 아이들도 생겨나돌아오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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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은 아이들에게 하루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게 될 때 한달에
약 180만원 1년에 약 2,0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선교를 하기 위해 파견된 우리 신부님들이 그곳에서 힘을 얻어
열심히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필요한 물자지원이 그때그때 
즉시 제공될 수 있을 때 소기의 선교사명을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 500원에 우리 신자들이 동참하게 된다면 그 500원은
굶주린 아이들의 배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되고 하느님 나라를 세우는 데 작은 밀알으로써
반석이 되는 튼튼한 기초가 될 수 있습니다. 
해마다 헌 옷이며 물자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곳 아이들이 
그렇게 굶주리고 허덕이고 있을지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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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격려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림시기를 준비하면서 온정과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먹여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파견된 신부님들이 힘을 받아 주님 나라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남수단 어린이 급식 후원 계좌 :

신협(은행코드번호48) 131-017-339718 수원교구 복음화국 해외선교부 문의 전화 : 010-5245-9494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많은 액수도 감사하지만 꾸준히 지원될 수 있는 작은 정성이 더욱 소중합니다. 후원하신 금액은 전액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됩니다.
 
현지에선 매월 후원회원을 위한 미사가 
아이들과 함께 정성되이 봉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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