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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樂山樂水)

수성구 2014. 6. 26. 05:42


 

 

 




      마음에 남는 아름다운 사랑

 

요산요수(樂山樂水)

좋아할 요(樂).뫼 산(山).좋아할 요(樂).물 수(水)

지자요수 인자요산 (知者樂水 仁者樂山 ) 의 준말로
지혜있는 자는 물과 같이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하고
어진자는 의리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한다는 뜻.

논어(論語)의 옹야(雍也)편에 지자요수(知者樂水)요,
인자요산(仁者樂山)이라. 지자동(智者動)하고, 
인자정(仁者靜)이니. 지자락(智者樂)이면, 
인자수(仁者壽)라.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움직이고,
어진 사람은 고요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어진 사람은 장수한다.... 라는 말이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사리에 밝아 물이
흐르듯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한다고 한 것이다.
또한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며,
그러한 것들을 즐기며 산다.

이에 비하여 어진 사람은 의리를
중히 여겨 그 중후함이 산과 같으므로
산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 어진 사람은 대부분 고요한 성격이며,
집착하는 것이 없어 오래 산다는 것이다.

요산요수의 원래의 뜻은 이와 같으나,....

오늘날에는 보통 산수의 경치를 좋아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좋은글-

Tip!~
아차비아 하우자재

스승과 제자인 두 스님이 벌판을 걷고 있었다.
제자가 배고파 도저히 더 못 걷겠다고 투덜댔다.
두 스님이 고개를 넘자, 그들 앞에 참외밭이 보였다.

그러자 스승스님이 제자스님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저기 밭에 내려가서 참외를 몇 개만 따오너라!"

무척 배가 고팠던 제자스님은
즉시 살금살금 밭으로 기어들어가 참외 서너 개를 땄다.
그 때, 스승이 큰소리로, "도둑이야!"라 외쳤다.


이에 주인이 달려 나오자 제자는 죽어라고 뛰었다.
함께 각각 도망친 두 스님, 한참 후에야 서로 만났다.
스승스님이 자애로운 표정을 지으며 제자에게 물었다.

"조금 전에는 배고파서 더 걷지 못하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잘도 달린다! 조금 전의 네가 너이더냐,
아니면 잘도 달리는 지금의 네가 너이더냐?"

그러자 제자스님, 얼굴을 붉히면서 말해 가로대,
."큰스님, 그건 저도 모르겠나이다!..." "
*참 나를 생각하는,
참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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