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중년이되면 그리워지는 것들

수성구 2022. 7. 19. 04:28

중년이되면 그리워지는 것들

중년이 되면 그리워 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보다는

항상 챙겨 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 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 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읽을 수 있고

 

 

물어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 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모르는 척 그냥 넘어 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랠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 줄 줄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