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시와 좋은 글

마음의 문을 여십시요

수성구 2022. 7. 13. 05:49

마음의 문을 여십시요

◈마음의 문을 여십시요◈

두 손을 꼭 움켜쥐고 있다면 이젠 그 두손을 활짝 펴십시오.
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나누어 주십시오.

이는 두 손을 가진 최소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두 눈이 꼭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이젠 그 두 눈으로 남도 보십시오.
보는 것이 비록 좁다 할지라도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본다면 찾아가서 도움을 주십시오.

이는 두 눈을 가지고 해야 할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두 귀로 꼭 달콤함만 들었다면 이젠 그 두 귀를 활짝 여십시오.

듣는 것이 비록 싫은 소리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들어주며 위로 하여 주십시오
이는 두 귀를 가지고 함께 할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입으로 늘 불평만 하였다면 이젠 그 입으로 감사 하십시오.
받는 것이 비록 작다해도 그것을 감사하는 
사람과 손잡고 웃으면서 고마워 하십시오.

이는 고운 입 가지고 살아 갈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꼭 닫으면서 살았다면 이젠 그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마음씀이 비록 크지 않더라도 그것을 주변의 
사람을 향하여 미소로써 대하며 사십시오.
이는 내가 사랑을 받고 나눠야 할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백합 > 시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모습  (0) 2022.07.15
다산의 말  (0) 2022.07.14
매듭을 풀다  (0) 2022.07.13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0) 2022.07.11
작은 죄들  (0) 2022.07.10